숨겨놓았던 분홍빛 추억..。
/ 한 송이
연분홍색 곱게 분칠하고
사뿐사뿐 걸어보는 봄날
마음은 분홍빛 설렘이네
바람을 품에 안은
창 너머로 뿌리는
미소 한 줌 싱그러운 향기
연둣빛 사랑벚꽃 향기에
봄을 안으니 장밋빛 봄날 같은
꿈을 꾸다 깨여
실눈 떠보니 밀려드는 허허로움
추억을 수놓으며
숨겨놓았던 분홍빛 추억
춘몽에 미소 짓던 추억에 젖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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