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와 가을,,, 시월의 가을속엔,, 님의 모습이 진한 커피 향으로 베여 있어 좋다. 갈색의 향에 묻힌채 사모하는,,, 여심의 가을을 마시려 하는,, 내 안의 그리움,,
가을에 취한~ 그리운 마음은 어느덧 사랑으로,,, 끓어 오르는 걸까??? 붉게 물든 홍조의 얼굴,, 님의 품에 묻고,,, 텅빈 가슴속으로,, 갈색 커피향을 채운다.
내 가을로~ 진한 갈색의 단풍잎 하나 구른다. 내 그리움이,,,, 이내 가을이 타 버린다. 갈색의 향이 번진다. 그 향을 마셔버린 난,,, 가을 사랑에 취해간다.
남 두현 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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