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쁜ノ글사랑/♡。Duri~✿ 가을 사랑 내사랑두리 2019. 9. 9. 15:16 가을 사랑 / 새벽 시인 김정래 길섶의 이름 모를 꽃에도 조금씩 퇴색되어가는 나뭇잎에도 가을은 살포시 내려앉았고 예쁜 그대의 마음에도 그리움이 가득한 내 가슴에도 가을은 아름답게 스며들었으니 그대와 함께 느끼는 눈물이 날 만큼 좋은 이 가을에 마치 꿈처럼 나누는 우리의 가을 사랑 새벽마다 한줄기 바람 되어 나에게 찾아와서 고운 사랑 수놓는 그대 이 새벽이 행복한 것은 가을이란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과 그대와 나누는 가을 사랑 때문이 아닐는지요.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