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두리 2021. 8. 14. 22:39

그리운 고백 .. / 언덕 신유진

 

다 알고 있는 거죠

그대 얼마큼 보고 싶어 하는지

얼마만큼 그댈

그리워하는 건지요

 

나 말 안 해도 아는 거죠

혹시 꿈인 듯 살며시 다가와

괜찮아 물으면

솔직히 고갤 저을래요

 

안 괜찮다고

그러니까 한 번만 꼭 껴안아

달라 말할래요

 

추억한 사랑 더는 서럽지 않게

그냥 부탁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