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두리 2023. 7. 21. 20:42

 

그리움의 향기 .。

                       / 김건형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오늘 희망을 품듯

당신을 생각합니다.

 

새날을 맞이하여 당신을 생각하노라면

하루하루가 축복이고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기차를 타고 먼 길 떠날 때

우연히 같은 좌석에 마주하며

가슴 설레던

아주 특별한 멋진 인연처럼

 

왠지 낯설지 않은 당신이

처음부터 참으로 좋았답니다.

 

날이 갈수록 짙은 그리움의 향기로

포근히 다가오는 당신

 

당신을 향한 하루하루 그리움이

내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