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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친구 하나 있었으면

by 내사랑두리 2016. 8. 11.


*♡♣ 이런 친구 하나 있었으면 *♡♣ 별도 달도 침대 마저도 잠이 든 밤 홀로 잠 못 이룰 때가 있다 그때는 아무라도 붙들고 싶어진다 사람이 아니어도 좋다 어항속 금붕어면 어떤가 구멍 뚫린 벽지를 갉아대는 바퀴벌레면 어떤가 그냥 벽이어도 상관 없다 내가 던진 말을 받아준 메아리 라도 좋으련만 아무 스스럼 없이 전화 걸 수 있는 사람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사람 만 있었으면 좋겠다 신호음이 도착 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내 마음을 안다는 듯 단번에 수화기를 거침없이 드는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밤이 너무 깊었지? 미안... 굳이 이런 말을 건네지 않아도 될만큼 편안한 사람이면 좋겠다 마주 앉아 커피를 마시듯 물리적 거리를 생략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다 어느덧 두부 장수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어스름한 새벽 까지도 서로 미안한 나머지 먼저 수화기를 내려놓을 수 없는 그러다가 수화기를 베게 삼아 스르르 서로 같은 꿈을 꿀 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김 현태-

친구하면.. 예전에는 그냥 부담없이 만날 수 있고 언제든지 하고픈 얘기 다 털어 놓아도 아무런 꺼리김이 없이 함께 깔깔대며 웃는 수다 맘껏 떨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어여 세월이 많이 흐르고 난 뒤에 얼굴에 깊이 새겨진 주름살을 보여줘도 창피하지 않고 머리에 하얗게 서리가 내려 앉은 초라해진 모습으로 함께 만나도 편안한 생각이 드는 늘 서로에 대해 안부를 궁금해 하고 서로를 진실로 위하고 아껴주며 지난날의 함께 했던 옛추억을 나누면서 미운정 고운정으로 쌓인 잔잔한 행복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진정 마음으로 함께 하는 참된 친구가 하나쯤 있으면 참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여 김현태님의 글처럼 새벽까지 수화기를 놓지 못하고 서로에 대한 진실한 사랑으로 가득한 그리움으로 잠들 수 있는 그런 친구... 삶에서 오는 버거움과 힘겨움 속에서 때때로 불현듯 찾아오는 이유모를 외로움에 떨고있는 나를 아무 것도 묻지않고 말없이 따뜻하게 감싸줄 그런 친구 말이에여~~ 살다보면 참 어이없고 터무니 없는 일로인해 아픔과 고통스런 일이 찾아 오기도 하고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일도 생기는게 삶인가 봅니다 다수가 소수를 얼마든지 있지도 않는 일을 있는 것처럼 만들어 그 소수에게 평생 잊지 못하는 아픔과 원통함을 만드는 것이 세상인심인가 봐여.. 극단적인 이기적인 발상과 유아적인 사고로 자신들의 이익과 안위만을 위해서 상대를 아프게 만들고 슬프게 만드는 다수는 마음이 편하고 즐거울까요? 서로 얼굴도 모습도 모르는 사이버라 해서 이런 일련의 일들이 허다하게 벌어진다면 글로는 소중한 인연이니, 좋은 글벗이니 떠벌리며 이중잣대로 상대를 자기 맘대로 제멋대로 상처주고 아픔을 준다면 진정한 글벗이라고 할수 없겠죠~~ 개개인의 모습이 모두 다르듯 능력도, 재주도, 생각도 모두 저마다 나름의 특성이 있기 마련이 아닐까요 나보다 좀더 잘난 사람을 시기, 질투하고 나보다 조금 못난 사람을 가볍게 보고 멸시하는 그런 웃지 못할 사람들이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도 비일비재 하는듯 합니다 모습을 서로 알지 못한다 하여 상대를 있지도 않는 일을 있는 것처럼 만들어 몇몇 사람이 뭉쳐서 소수의 약자를 매도하는 것이 과연...사람의 기본적인 양식으로써 할 수 있는 건지.. 사이버상에서 오직 자신의 이기심으로 일련의 남을 비방하는 글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그로인해 시시비비로 번지는 그런 일들이 서로에게 큰상처로 남는 다는 것을 왜...모르는 것인지요.. 좋은글 읽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다양한 사람들이 제각기 특색있는 다양한 소리가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각양각색의 다채로움이 빛을 발하는 곳이야말로 행복한 세상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겉으로는 선량한척 하고 위로해 주는척 하며 남의 고통을, 아픔을, 불행을 즐기며 행복한 자신의 모습에서 위안을 삼으며 남의 얘기를 함부로 입에 올리며 좋아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 속에서 어떤 댓가도 바라지 않고 오직 참된마음으로 생각해 주며 진정한 마음으로 상대를 이해해 주고 그의 아픔을 위로하며 함께 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는 그런 사람이 바로 진실된 친구가 아닐까 합니다~ 진실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단 한명의 친구를 갖은 사람이 세상에서 젤루 행복하다 하네요 참된 벗이란 어떤 것인지 나는 그런 참된 벗을 가지고 있는지.. 오늘 하루 생각을 해볼까 합니당 폰에 저장되어 있는 칭구들에게 혼자가 아닌 나라는걸 증명해 보고 싶구영 나도 그런 참된 벗인지 살짝 알아 보구영 ㅎㅎ 또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부터 몹씨 분주하겠지만 아주 잠깐의 짬을 내어 잘있니? 둑지않고 살아있남? 함 만나 차한잔 하자궁.. 욜케 친구에게 안부 문자~ 함 보내 보시며 혼자가 아닌 나라는걸.. 증명해 보는 설레이는 하룻길 맹그삼! 씨원한 목욜 열어 가시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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