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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ノ글사랑/♡。Duri~✿749

꽃들이 피어나는 향긋한 계절 꽃들이 피어나는 향긋한 계절..。 / 청복 한송이 봄이면 새싹처럼 돋는 그리움 꽃들이 피어나는 향긋한 계절 지난 기억 들이 자주 떠오르는 날들이 많아지는 추억의 세월 내 창에 수채화 그리는 날이네 그리움이 촉촉하게 젖는 시간 아픔 없이 지나온 삶이 없듯이 흐르는 시간 속에 무디어지는 세월이지만 추억 속에 잠기면 눈시울 촉촉해질 때도 있네요 햇살이 창문에 찾아드는 날엔 세월 속에 정지된 삶의 흔적들 목련꽃 향기 그윽해지는 시간 힘겨웠던 고통의 세월도 이젠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날입니다 꽃잎 살랑거리던 봄밤의 추억들 바람처럼 구름처럼 흘러간 세월 망울진 추억 속에 찾아드는 햇살 내 가슴엔 그리운 상처로 남겨진 지난날 추억은 영원한 그리움들 세월 속에 간직해온 시간입니다. "Serenade To Spring (.. 2024. 3. 17.
그대와 나의 영원한 사랑을 위해 그대와 나의 영원한 사랑을 위해.。 / 美風 김영국 그대 사랑이 시처럼 음악처럼 내 마음에 담겨 있습니다 그대 고운 마음은 파란 하늘에 양털 구름처럼 내 마음을 포근히 감싸 주었습니다 그대의 달콤한 사랑 이야기는 우울했던 슬픈 내 마음을 자유로이 비상할 수 있는 희망의 날개를 달아 주었습니다 때론, 흘러가는 구름이 되어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 주었던 그대 이젠, 외로워하지 않으렵니다 슬퍼하지도 않으렵니다 그대와 나의 영원한 사랑을 위해 내일의 푸른 하늘에 훨훨 비상하렵니다. I Love You · Nikos Ignatiadis 2024. 2. 13.
겨울 안부 겨울 안부..。/ 임은숙 별과 꽃과 새와 나무 바람이 들려주던 눈부시고 아름다운 것들과 자유의 푸른 날갯짓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대의 잔잔한 미소와 아무 생각이 없이 쉬이 잠들 수 있었던 수많은 밤들을 기억할수 있습니다 길모퉁이 마다 곱게 표시하지 않았지만 계절의노트에 또박또박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순간순간 나누웠던 얘기와 마주잡은 두 손을 떨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잊지 않았습니다 놓지 않았습니다 아직 내 안에 있는 그대입니다 거울속에 낮선 표정과 내것이면서도 내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 그대가 두고간 그리움 흐르는 시간속에서 조용히 키를 늘려왔나 봅니다 멀지만 무척이나 가까이 있는그대 서리꽃이 하얗게 피어난 겨울아침 창가에서 깊이 우러난 마음 차 한잔으로 안부 전합니다 2023. 12. 9.
당신과 함께한 아름다운 시간 당신과 함께한 아름다운 시간.。 /청복 한 송이 덧없이 흘러가는 무심한 세월 하루가 너무 빠르게 흐르네요 이제부터는 늦었다 생각 말고 그동안 못한 거 하면서 살래요 당신과 함께한 아름다운 시간 흐르는 세월 속에 몸과 마음은 늙어가도 우리 젊게 살아가요 요즈음 당신의 찡그린 얼굴과 늘어나는 잔주름살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 드는 날입니다 언제부터인지 당신의 얼굴이 조금씩 야위어 가는 모습들이 보이는 거 같아 마음도 아파요 예전에 아이들 다 크고 나면은 젊어서 못 했던 일들 한 가지씩 하자고 했던 거 잊지 않았겠죠? 붉게 물든 아름다운 노을처럼 물들며 사는 게 제 바램입니다 남은 우리 인생 여행도 하면서 삶에 지쳐 못했던 즐거운 시간 만들어 가면서 살면 좋겠어요. 정수라 - 어느날 문득 2023. 11. 30.
너에게 가고싶다 너에게 가고싶다..。/ 송영희 산등성이 노을로 아름다울때 너를 추억한다 어둑 어둑 해 넘어갈때 가로등 하나 둘씩 피어나면 너를 향한 내 마음도 고운옷 입고 피어난다 겨울비 추적 추적 내리는날은 그리운 마음 빗줄기에 싣고 너의 뜰에 소나기처럼 내리고 싶다 한줄기 바람으로 머물고싶다 회색빛 하늘이 열리고 첫눈이 선물처럼 내리는날엔 내 마음은 흰눈이 되고 바람이 되어 순백의 세상에서 다시 한번 너를 꿈꾸어본다 2023. 11. 26.
가을, 그 그리운 이름으로 가을, 그 그리운 이름으로.。 / 여은 정연화 고백하고자 합니다 팔랑이며 유희하듯 떨어지는 오색 빛깔 단풍잎도 수북이 쌓인 낙엽길도 계절의 아름다움으로 낭만을 안겨 주었던 가을 그 가을이 이제 지고 있습니다 멀어지는 가을을 보니 사랑을 잃은 듯 쓸쓸함이 감돌지만 계절의 향기는 늘 포근함으로 잊지 못할 사랑 하나 남기며 가슴속에 깊이 새겨질 추억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그 가을이 이제 떠나려 합니다 아쉬움의 흔적과 온갖 그리움을 쏟아놓고 혼자 훌쩍 먼 길을 가고 있습니다 Sweet People - Adios Querida 2023. 11. 19.
어느 가을날 어느 가을날..。/ 송영희 가을비는 내려도 그리움은 우산도 없는데 젖지 않네요 사랑은 보이지 않아도 따뜻하기만하고 초록향기 멀어져 간 잎새들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가을을 노래하다가 바람 따라 어디로 가나요 가을비 내리고 난후 그대 향기 닮은 가을 햇살에 우울해진 마음을 널어 말리고 햇살 쏟아지는 날에는 비워진 마음에 사랑을 채우고 낭만을 채우고 그대 마음 안에서 피고지는 꽃이 되고 싶습니다 어여쁘게 피어있는 작은 국화꽃 길가는 나그네 발걸음 멈추네 이름모를 들꽃들이 피어있는 언덕엔 사랑과 이별의 꽃이 가을 선율이 되어 흐르네 내 안에서 숨쉬는 가장 아름다운 단어 사랑을 꿈꾸는 가을저녁 갈대의 하얀 순수를 사랑하고 풀씨닮은 작은 이야기에 눈물이 그렁 그렁 맺히는 십일월의 선물 나는 가을을 사랑합니다 Unc.. 2023. 11. 7.
가을 산책 가을 산책..。/ 노을풍경(김순자) 가을바람 나뭇잎 사이로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호수 같이 펼쳐진 푸른 하늘에 평온히 흐르는 새털구름 머리에 이고 더없이 경쾌한 가을을 걸으며 발아래 떨어져 내린 낙엽들 갈 길 찾아 이리저리 구르며 낙엽 바스락 소리도 감미로운 가을 낭만의 리듬이 되어 한발 한발 걷는 발걸음이 상쾌하다 서늘히 가을로 내려앉은 햇살은 가을 담장을 비스듬이 걸 쳐 안으며 잎새들 갈 빛 빗바램에 짙어가는 또 한 계절을 걸으며 갈꽃 흔들리는 시선 끝에 고운 시 바람에 적으며 한 잎의 가을이 되어 걸어본다 2023. 10. 31.
가을이 주는 선물 가을이 주는 선물.。 / 은향 배혜경 새싹처럼 싱그럽고 꽃처럼 화사한 만남은 봄이 낳은 사랑 은은함이 감도는 은밀한 그리움은 가을이 주는 선물 어여쁜 봄은 지나고 운치 있는 가을을 걷고 있는 우리 마음은 하늘처럼 모습은 구절초처럼 감성은 분홍억새처럼 오늘도 뜨거운 가슴 안고 최선을 다하자 "A Love Until the End of Time-영원한 사랑" 2023.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