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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ノ글사랑/♡。Duri~✿

사랑합니다

by 내사랑두리 2019. 4. 12.
    사랑합니다 / 신 미항 알수없는 떨림에 가슴 살며시 열어보니 그곳엔 당신이 붉은 사랑의 꽃 싹 틔우고 있었네 주체못할 통증으로 그리움 따라가니 거기엔 당신이 선홍으로 베어 문 동그란 기다림 만들고 있었네 언제부터인지 내 마음 나도 모르게 당신을 내 가슴에 색칠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봄 바람 살랑이는 상념의 언덕배기에 꽃가지의 황홀함 따다 풀꽃 내 사랑 한 뜸 한 뜸 수 놓아주는 당신 사랑합니다 비록 그립다는 이 가슴의 검붉은 언어 한 조각 다정한 그 눈빛에 그려 넣을 순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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