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므로 행복하다

사랑하므로 행복하다 / 성단 김동수 살면서 가슴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고 사는 것은 순간순간이 흐르는 물 같은 행복이다 실비 내리는 작은 오솔길을 걸어도 라일락 향기처럼 다가오는 마음은 늘 따뜻한 차와 같다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사랑은 내 안의 꽃이 핀 것 같이 잔잔한 감동 속 윤슬 같은 사랑이다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지극히 작은 것에서도 누군가를 위로하는 작은 별처럼 행복으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