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날은 / 청원 이명희
하루를 사는 것이 이렇듯 힘겨울 땐
잠겨 논 빗장열고 허물없이 마음 나눌
마음이 너그러운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마음 문 열때 마다 삐걱거린 소음도
감미로운 음악으로 들어 줄 수 있는 사람
큰마음 가진 사람과 차 한 잔 하고 싶다
작고 초라해서 어설퍼 보일 때도
내 키를 키워주며 망가진 가슴 밭에
큰 도랑 하나 흐르게 할 그런 사람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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