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행복한 봄날에.。
/ 美風 김영국
눈이 부시도록 파란 하늘빛
몽실몽실 미소 짓는 뭉게구름
종달새 높이 날아 어여삐
봄날의 노래를 부른다
상큼한 봄의 모습은
청순한 여인의 속살처럼 부드럽고
솔솔 불어오는 춘풍은
연분홍 매화 꽃잎에
수줍은 듯 입 맞추니
즐겁고 행복한 따사로운 봄날에
아름다운 사랑으로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에 와 부딪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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