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깨어날 때
잠에서 깨어날 때
창가에 반짝이는 햇빛을
눈빛으로 대신하는
그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서둘러 출근할 때
마중 나온 상큼한 바람처럼
힘을 내 하고 들려주는
그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일상에 지쳐 있을 때
들리는 감미로운 음악처럼
사랑해 라고 말해주는
그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떠올리면 쑥부쟁이 흐드러지고
그럴싸한 선물을 내민 적 없어도
생각하면 하얀 쌀밥 같은
그대가 있다면 또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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