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
/ 체동,김유숙
까치가 울고 지나간
오늘같이 하늘 맑은 날은
블랙으로 커피를 내려놓고
파란 하늘에 둥실 떠 다니는
하얀 구름 한 조각 떼어
프림처럼 커피에 넣을까
그리고내 마음속 농익은
사랑을 커피에 섞어 놓으면
내가 좋아하는
커피믹스처럼 달콤할꺼야
까치가 울고 지나간 아침은
고운 임이라도 오시려나
달달한 사랑 섞인 커피를
내려 놓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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