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 속에 그려지는 아련함..。
/ 한 송이
그리움도 묻고 살아온 세월
지난 추억 커피 한잔 마시던
친구들과 아름다웠던 추억들
작은 가슴속에 쌓였던 그리움
때문에 눈길을 걷고 싶어진다
그리운 날에 함께한 친구들
새털처럼 많은 사연이 가슴을
파고드는 외로움이 스미는 밤
눈 오는 날엔 정겨운 얼굴들이
다시 떠올라 그날이 그립구나
창밖에 꽃잎처럼 내리는 눈들
하얀 눈 속에 그려지는 아련함
바람 타고 날아다니는 흰 꽃잎
소리 없이 이리저리 내 마음도
눈 속에 흐느끼듯 나부끼는 날
눈 내린 하얀 융단 길을 밟고
아득한 미로 속에 보이는 환상
긴 세월 하얗게 만드는 그리움
하얀 눈 쌓이던 그리운 시절이
눈앞에 서성이는 세월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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