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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ノ글사랑/♡。고은글

환한 선물의 미소

by 내사랑두리 2014. 1. 26.

 

 

 

아직 세월 속에 매인 몸
중년의
가슴은 자꾸만 시려오고
마음 외로움은 커져만 가는 나이
누구랄 것 없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우리 인생임 인정하네

젊음바른 을 위해 소진해 버린 지금
하루를 위해 태워버린
뜨거운 태양열정 이었기에
지는
석양 노을빛 아름다울 수 밖에

어이 친구여!
홀로
가는 인생 외로워
도란도란 나누며 가는 여생길
외롭지만은
않네 그려

내고 일어 서 보게
그리고 활짝 웃는 거야
미소 만큼 커다란 선물은 없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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