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같은 사랑추억 ..
/ 언덕 신유진
있잖아
너랑 나랑 손을 잡던 그날부턴가
어쩜 꿈이었는지도 몰라
넌 착한 나무꾼
난 마음 씀씀이 고운 우렁각시 같은
꿈을 손에 꼭 쥔 채 말했지
언젠가 언덕 위에다
작고 예쁜 하얀 집을 짓고
동화 속 같은
행복한 삶의 사랑으로 살자며
그렇게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멀리도 쉬지 않고 달렸지
넘어져 상처나 아파도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처럼
아플 때
슬플 때면 사랑이란 두 글자
그 이름을 새기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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