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 속의 그리움 / 이미애
아침 이슬처럼 영롱함으로
가득 채워진 그리움 따뜻한 찻잔속에
나를 담고 그대를 담아마신다.
한 잔은 그대의 따뜻한 마음을 또
한 잔은 싱그러운 나의 미소를 담아서..
찻잔속에는 그리운 추억이 묻어
흐르고 내 마음엔 동심처럼 그어릴적
동경하며 뭉게 구름처럼 피어 오른다.
찻잔 속에 어우러져 번져 오는
그대의 향기,내 고운 눈 속에
한 떨기 아름다운 꽃이 되어
사르르 녹아 내리고,바람결에
부서져 오는그리움은 아지랑이 되어
내마음 심연속 그대의 신비한 체취로
다가온 아침의 밝은 햇빛 내 마음에
빛이 되이듯 뭉게구름이 높이 떠
나의 길 인도자가 되어주고,
시간마다 마시는 찻잔 속에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스함이 그대와 만남을
자축하던 날 또 다시 피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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