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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ノ글사랑/♡。Duri~✿

바보 같은 내 마음은

by 내사랑두리 2020. 9. 23.

바보 같은 내 마음은 

                     / 김도연

 

그대 어디만큼 오셨나요.?

아직은 아득히 멀리 있겠지만

당신이 자리 할 여백을 남겨 놓고

오늘도 이 바보는

목을 빼고 그대이름 불러봅니다

 

수 없이 많은 이름이 있지만

바보같은 내 가슴은 늘

그대 이름 밖에 모릅니다

 

수 없이 많은 얼굴이 있지만

바보 같은 내 가슴은 오늘도

그대 얼굴 밖에 기억할 줄 모릅니다

 

수 많은 추억이 있지만

바보 같은 내 가슴은 그대와의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합니다

 

그대만을 그리워 하는

바보 같은 내 가슴은

당신 모습 보고 돌아서도

또 다시 보고싶어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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