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조각들 / 송영희
겨울속에서 따뜻한 바람으로
꽃망울 터지는 소리로 봄이 오고있다
조금 있으면 노란 산수유 꽃이
별처럼 반짝거리며 거리를 수 놓을텐데
내 가슴속에 무뎌진 설렘으로 남아있는
고운 추억 하나
오늘도 내 마음 곱게 다듬어
나로인해 다른이가 빛날수있는
안개꽃 같은 마음으로 길을 걷노라면
봄을 닮은 마음이 되어
누군가에게 오선지 위에 사랑이 흐르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되고싶다
쟈클린의 눈물이 되고싶다
그리운 사람아
너를 향한 그리움 떠나지 않으니
내 마음은 봄이었다가 겨울이 되기도 하고
어느날 나의 뜨락에 갑자기 쏟아지는
소낙비처럼 네가 다가온다면
꽃마음으로 너를 반기리라
수평선 저 너머에 있는 그리움의 조각들
너무 맞추기가 힘들어
그냥 내 가슴속에 살게 내버려 두었네
그냥 친구처럼 지내기로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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