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그리움이 빗물되어
/ 봉당 류경희
가슴엔 빗방울 떨어져
동그라미가 되는 것 처럼
마음이 빙글빙글 돌아 아파요
사랑이 그리움이 되고
그리움이 기다림이 되고
비가 되고 외로움으로 스며들어요
어떠한 향기로
어떠한 위로로도 마음을
가슴을 달래 줄 수 없어요
지금 이 순간
빗방울 수 만큼 보고싶고
그 그리움이 빗물되어
보고싶은 만큼 사랑하고 싶은걸요
'┗☆。ⓔ쁜ノ글사랑 > ♡。Duri~✿'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비 내리는 찻집에서 (0) | 2021.05.20 |
---|---|
행복한 그리움 (0) | 2021.05.18 |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 (0) | 2021.05.13 |
오월의 산책길에서 (0) | 2021.05.11 |
그대 참 고마운 사람 (0) | 2021.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