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취하다
/ 향기 이정순
어디선가
졸졸 흐르는 물소리는
내 마음과 귀를 맑게 해 주며
산 새들의 울음소리는
리듬을 타고 들려와 음악이
되어 마음을 다스리는 듯하고
나무가 내어준
그늘에서 마음도 몸도 쉬며
바람이 산들 옷깃을 스치며
품으로 파고들어 오는 상쾌함
지천으로 피어있는
야생화가 미소짓고 손짓을
하며 다정스레 이야기를 건너는
이 아름다운 숲속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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