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면서.。
/ 향기 이정순
하얗게 비워버린 계절
텅텅 빈 가슴에 찬바람이
스치듯이 지나가 버리고
지난날의 생생한
그리움들이 하나둘씩
추억이 되어 펼쳐집니다.
흑백 사진처럼
정지된 시간들이 누군가의
가슴에 흐느낌이 되어 흐르고
하얀 눈 속에 아픔들은
모두 묻어버린 채 새해에는
웃음 가득하고 행복한 날만
가득하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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