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날 꽃내음 그리는 것은 사랑 .。
/ 靑天 정규찬
까만 밤이 새도록 함박눈이
내려 창밖 베란다의 장독대에
눈이 수북이 쌓여 풍경화를
그려내도 당신의 훈훈한
사랑으로 인하여 추운 줄도
모르고 이 겨울 엄동설한에도
가을날 아름다운 꽃을 생각할
만큼 당신 사랑에 젖습니다
자동차 앞 유리에 쌓인 눈을
치우다 손이 꽁꽁 얼었어도
몽글몽글 피어나는 꽃내음이
그리운 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쁜ノ글사랑 > ♡。Duri~✿'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의 선물 (145) | 2023.01.02 |
---|---|
나눔의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141) | 2022.12.29 |
메리 크리스마스 (129) | 2022.12.23 |
겨울꽃이 피었습니다 (131) | 2022.12.20 |
뜨거운 그리움 (137) | 2022.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