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날리던 아름다운 날처럼.。
/ 청복 한 송이
초록 바람이 가슴을 파고들고 그대의 달콤한
속삭임 때문에 향긋함 속으로 빠져가는 시간
추억으로 젖은 멍한 내 표정 그런 그대를 맘껏
그리워하며 살 수 있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정처 없이 흘러가는 저 구름은 그 누구의 마음을
알고 있는지 살아온 세월 속에는 하나둘씩
작은 추억들이 곱게 쌓인 흔적함께 있어도 사랑
하고픈 사람 그리운 기억 속에 같이 있어요
가슴으로 그리움을 쓰던 시절 행복했던 순간도
그려지는 날 흘러간 아름다운 우리의 시간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그 추억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사는 거 지나간 시절이 떠오르곤 합니다
가끔 추억으로 물들어가는 시간 마음마저 촉촉하게
적셔가는 날 서로가 많이도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살고 있지만 언제나 마음은 꽃향기 날리던
아름다운 날처럼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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