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오월.。
/ 향기 이정순
온 산천이 파란 물결로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5월
마음도 파란 물이 들 것 같습니다
들꽃 곱게 핀
숲길을 걸어가면 몸도 마음도
오월의 싱그러움에 젖어듭니다.
흰 구름은
강물 위를 유유히 떠다니다
강물로 뛰어들어 수채화를 그리고
그윽한 꽃향기 유혹에 빠진
벌 나비는 다리 없는 강을 오가며
싱그러운 오월에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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