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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ノ글사랑/♡。Duri~✿

내 남겨진 모든 날의 추억들

by 내사랑두리 2024. 11. 21.

                             내 남겨진 모든 날의 추억들

                                                                  / 한 송이 

 

바람처럼 세월이 흘러가도

우리는 물처럼 흘러서 가자

 

희미해지는 무지갯빛 시간

아름다웠던 지난날의 추억

그리움 속 걸어가는 날이네

 

영롱한 모습 어른거리는 날

내 남겨진 모든 날의 추억들

수묵화 그림 속 같은 추억들

세월 속에 희석되어 가건만

내 그리움은 언제 멈춰질까

 

텅 빈 마음 누군가 건드리면

툭 터질 것 같은 눈물이 글썽

 

아름다운 핑크 빛깔의 고왔던

지난 시절 구름처럼 떠다니는

추억의 나래 속으로 빠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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