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겨진 모든 날의 추억들
/ 한 송이
바람처럼 세월이 흘러가도
우리는 물처럼 흘러서 가자
희미해지는 무지갯빛 시간
아름다웠던 지난날의 추억
그리움 속 걸어가는 날이네
영롱한 모습 어른거리는 날
내 남겨진 모든 날의 추억들
수묵화 그림 속 같은 추억들
세월 속에 희석되어 가건만
내 그리움은 언제 멈춰질까
텅 빈 마음 누군가 건드리면
툭 터질 것 같은 눈물이 글썽
아름다운 핑크 빛깔의 고왔던
지난 시절 구름처럼 떠다니는
추억의 나래 속으로 빠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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