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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ノ글사랑/♡。Duri~✿

11월에 부르는 노래

by 내사랑두리 2024. 11. 24.

11월에 부르는 노래..。

                                  / 김사랑

 

가을은 떠나갔습니다

거리에 낙엽을 쌓아 놓은체

마지막 잎새 한장

내 가슴에 남겨두고

말없이 떠나갔습니다

 

11월 인연의 끝자락에서

차디찬 바람이

잠드려는 나엽을 일으켜 세우고

하얀 눈송이는

낙엽을 잠재우려합니다

 

쓸쓸한 추억만이

내 기억에서 희미해질때

더욱 그리워지는 건

그대의 사랑

기다림속에서 꿈을 꿉니다

 

내게 사랑은 오겠지요

바람이 붑니다

낙엽이 집니다

바람이 멈춤니다

그래도 잎은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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