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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처럼 들꽃처럼

by 내사랑두리 2025. 1. 13.

커피처럼 들꽃처럼 ..。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참으로 행복하리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다.

 

살아가면서 하루하루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숨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톱니바퀴에서

행여 튕겨 나갈까 맘 졸이며

그렇게 사는건 싫다.

 

조금은 모자라도 욕심 없이,

아무 욕심 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속에서

언제나 음악이 흐르고

마음속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나오고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면

가진 것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은 부자가 될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