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쁜ノ글사랑/♡。Duri~✿

오늘 같은 날에는

by 내사랑두리 2015. 11. 25.

오늘 같은 날에는 / 안희선 
그런, 사람이 그립다.
어느 늦은 카페의 아늑한 풍경 속에
아무 말 없이, 
서로의 그리움을 확인하고.
고단했던 하루를 
눈빛으로 조용히 위로하며
뿌리 없는 희망일지라도, 
미소만은 잃지 않고.
작은 것에서 소박한 행복을 느끼며 
그렇게, 
따뜻한 차 한잔 함께 마시고 싶다.
문득,  
삶이 쓸쓸한 오늘 같은 날에는.


 

 

'┗☆。ⓔ쁜ノ글사랑 > ♡。Duri~✿'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의 계절  (0) 2015.11.30
그리움이 행복이 되었습니다   (0) 2015.11.29
우리 사랑  (0) 2015.11.23
비에 젖은 그리움  (0) 2015.11.13
그대 사랑의 비  (0) 20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