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그 기다림의 행복.。 / 김정래
그대 고운 사랑을
은빛 눈 속에 고이 감추어 두고
봄이 와서 녹을 때 까지 기다립니다
찬바람 손톱 세우고
나목의 껍질을 할퀴우는
이 추운 겨울도
그대 기다림이란 행복이 있기에
내 마음속 사랑의 모닥불은
꺼지지 않고 예쁘게 타고 있나 봅니다
따끈한 커피와 함께 하는
겨울 그 기다림의 행복
이 또한 내 삶의 아름다움이 아니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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