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내음과 커피 한잔 .。
/ 慈醞최완석
봄바람이 살랑살랑
생동감이 넘치는 들 창가
옷깃을
헤치고 육체를 깨우는
봄 내음의 향기가 코끝에 와닿는다
진한 향기를
뿌리며 방긋 웃는 들꽃
곱고 예쁘게 다가온 봄 들녘에
은은한 커피 향기
봄 마중하며 누군가 마시는가?
침샘을 자극하며 간절하게 땡긴다
바위에 앉아
커피를 타서 마시는 봄맞이
들 창가의 주인 된 기쁨이어라
봄 내음과 커피 한잔
소풍 나온 어린아이처럼
들 뜬마음 어찌하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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