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그리움이 일렁이는 날 .。
/ 청복 한송이
새파란 하늘 속에 조각처럼
떠다니는 솜털 같은 저 구름
수없이 만들었다 사라지는
지난 시절 아름다운 모습들
눈부시게 비추는 그 햇살이
너무 예뻐 미소 짓게 합니다.
잔잔한 그리움이 일렁이는 날
그 세월은 흩어져가고 있지만
내겐 상큼한 풀냄새와 향긋함
꽃향기가 퍼져오는 시간 속에
나만의 즐기는 여유로운 하루
그리움은 언제나 달콤한 향기
손 내밀면 닿을 것 같은 하늘
가끔 찾아온 고요함 속에 평화
바쁜 삶 속에서 휴식을 취하니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고
음악처럼 들리는 속삭임과 설렘
행복이 느껴지는 그런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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