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 보고싶습니다 .。
/ 신미항
그리움 그네타는 바람가지는
장미꽃 붉은 춤사위 내려
그대 미소로 흩날리고
갈무리할 수 없는 꽃빛연가
무심의 세월길에 접어야 하지만
나부끼는 한 줌 잎새에도
풀꽃 애틋함 머금고 걸어오는 당신
보고싶습니다
쓸쓸함 휘감긴 무심의 하늘뜰엔
안을 수 없는 미소 한자락 드러눕고
시린 갈대 그림자
바스락 거리는 가슴뜨락
기약없는 기다림고여 눈물인데
그립습니다
저 푸르게 짙어가는
봄뜨락에 그리움으로 서성이는
당신의 그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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