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향기 .。
/ 김건형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오늘 희망을 품듯
당신을 생각합니다.
새날을 맞이하여 당신을 생각하노라면
하루하루가 축복이고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기차를 타고 먼 길 떠날 때
우연히 같은 좌석에 마주하며
가슴 설레던
아주 특별한 멋진 인연처럼
왠지 낯설지 않은 당신이
처음부터 참으로 좋았답니다.
날이 갈수록 짙은 그리움의 향기로
포근히 다가오는 당신
당신을 향한 하루하루 그리움이
내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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