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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ノ글사랑/♡。그리움

그립고 보고픈 사람

by 내사랑두리 2023. 7. 30.

 

그립고 보고픈 사람.。

 

아무리 불러도 지겹지 않은 이름.

그대에게 엽서를 쓴다는 것은

내 마음 한쪽을

떼어보낸다는 뜻이다.

 

그대에게 가 닿을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날마다 나는 내 마음을 보내느라

피 흘린다.

 

그대 이름만 긁적거리다

더 이상 글을 쓸수 없는 까닭은

이 세상의 어떤 언어로도

내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할 것 같아서다.

 

그대 밉도록 보고픈 사람

나는 이제 들키고 싶다.

 

그대를 알고 부터

날마다 성처투성이가 되는

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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