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머물던 자리.。
/ 매향 임숙현
모든 것이 가득하던 그날로
가슴 풍요롭게 하더니
이제는 텅 비어 함께할 수 없고
시간과 함께 찾아온 찬바람
세월의 강 건너 살아진 날들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살았기에
사랑을 잉태한 계절은 오가는
의미를 새기며 그리움 머물던 자리
흔적 지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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