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 이름 사랑.。
/솔향 손 숙자
그리움 그 이름 사랑.
뜨겁게 설레던 가슴은
하얀 밤 기다림의 행복도
거센 바람에 뼛속 깊은 아픔도
그리움 그 이름 사랑.
욕심은 똬리를 틀고 앉아
깨어진 믿음은 천둥치듯 하고
집착이라는 굴레에 묶인 사랑
그리움 그 이름 사랑.
생채기만 남기고 떠난 뒤
처절하리 만치 초라한 몰골에
그리움에 그리움만 쌓여지다
그리움 그 이름 사랑.
아직 털어 내지 못함은
한 땐 고운 추억 때문이리라
가끔 눈시울 붉히는 예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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