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이름 하나..。
/ 박옥화
잊으려 해도
잊히지 않는 그대 이름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마음이 시린 날엔
울컥 눈물이 나
두 볼에
흐르는 눈물 감추려고
먼 하늘을
바라봅니다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않을
그리운 이름 하나
가슴에 묻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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