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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ノ글사랑/♡。그리움

그리운 이름 하나

by 내사랑두리 2025. 3. 11.

그리운 이름 하나..。

                          / 박옥화

 

잊으려 해도

잊히지 않는 그대 이름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마음이 시린 날엔

울컥 눈물이 나

 

두 볼에

흐르는 눈물 감추려고

 

먼 하늘을

바라봅니다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않을

 

그리운 이름 하나

가슴에 묻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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