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쁜ノ글사랑/♡。Duri~✿757 그대 곁에 부는 바람 그대 곁에 부는 바람 / 詩 김기만 지금 이 바람이 그대를 스쳐온 바람이라 생각하면 난 그저 행복합니다. 지금 이 바람이 그대의 머릿결을 스쳐온 바람이라 생각하면 난 그저 흐뭇합니다. 차마 잊지도 못하고 한세월 흘러도 마냥 깊어만 가는 그리움의 조각들 지금 이 바람이 그대의 옷깃.. 2019. 8. 28. 그대의 마음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대의 마음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 멀리 떨어져 있어도 더욱 두터운 사랑이 있습니다 서로 만나기는... 어려워도 매일 만난 것처럼 그대를 가슴에 안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 떨어져 있는 거리가 아무 문제가 아닌 사람이 있습니다 만나지 못해.. 2019. 8. 26. 당신을 내 가슴에 초대하고 싶어요 당신을 내 가슴에 초대하고 싶어요 /신미향 삭정이로 부르터진 가슴골에 봄빛같이 따사로운 당신의 그 숨결 심어두고 싶어요 슬픔으로 사위어가는 두 눈가에 목련같이 화사한 당신의 그 미소 꽃 피우고 싶어요 허허로운 영혼의 바람결에 솜사탕같이 달콤한 당신의 그 속삭임 뿌려두고 .. 2019. 8. 25. 가을바람 타고 오신 그대 가을바람 타고 오신 그대 은향 배혜경 가을바람 타고 들꽃 향기 가득 담아 살포시 오신 그대여 첫사랑을 만난 것처럼 가슴이 왜 이리 뛰고 설레는지요 은은하면서도 매혹적인 꽃처럼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선율처럼 예술혼을 지닌 그대와 감성 친구가 되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지 형.. 2019. 8. 23. 소녀같은 당신 소녀같은 당신 / 김정래 늘 여린 마음과 아름다운 심성 꽃처럼 화사한 얼굴로 고운 사랑을 가꾸는 당신을 난 소녀라 부르고 싶습니다 가슴속에 항상 이쁜 꿈을 간직하고 소롯히 피어나는 꽃봉오리를 머금고 있는 당신의 그 모습 내 눈속의 당신은 영원한 소녀입니다 소녀같은 그런 당신.. 2019. 8. 22. 그대 위해서라면 그대 위해서라면 글/ 빈가슴새 일상의 피곤에도 가슴 한구석, 그 어둡고 깊은 곳으로부터 새순 돋듯 솟구쳐 오르는 한줌의 생기 부드럽고 따뜻한 눈빛 두 입술 다문 끝으로 머금은 상냥스런 미소 그대의 모든 것이 떠오른다 가뭇한 세월 지나 내 가슴 안에 두고 단 하루 빠짐없이 그리워.. 2019. 8. 19. 세상은 보는 대로 느끼는 대로 세상은 보는 대로 느끼는 대로 어린아이의 미소가 아름다운 건 그대 안에 동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해맑은 아침햇살이 반가운 건 그대 안에 평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듣기 좋은 건 그대 안에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하루가 늘 감사한 건 그대 안에 겸손이 .. 2019. 8. 17. 나의 그녀 같은 가을이 나의 그녀 같은 가을이 / 마루 박재성 뜨거운 바람이 골목을 지나가면 괜스레 짜증이 치솟는 밤 문득 소낙비 그친 하늘을 바라보니 맑다 별빛이 총총하다 어디선가 들리는 귀뚜리 울음소리가 청아하다 순간 단내가 나지 않는 바람 한 줄 상쾌하게 스친다 여인의 잘 빚은 머릿결인 양 부드.. 2019. 8. 15. 그대가 그리울 때 그대가 그리울 때... 그대가 그리울때가 가끔씩있다. 친구처럼 오빠처럼 때로는 아빠처럼 다정하고 따뜻했던 그사람 그대가 문득 떠오를때가있다 지금은 세월이 수없이흘러 강산이 서너번 옷을갈아입었을 세월 그러나 잊혀지는것은 아무것도없다. 넓고도 좁은세상이지만 수많은 세월이.. 2019. 8. 13.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