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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ノ글사랑/♡。Duri~✿758

풀 내음 같은 사랑 풀 내음 같은 사랑 香氣/이정순 봄꽃처럼 풋풋하고 은은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따스한 햇살처럼 내 마음에 찾아드는 사람 바람에 스치듯 살그머니 내 안에 찾아드는 사람 나의 가슴 깊숙이 머무는 내 영혼 같은 사랑이 있습니다 있지 내가 언제부터인지 그대를 마음 한쪽에 깊게 드.. 2019. 4. 18.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신 미항 알수없는 떨림에 가슴 살며시 열어보니 그곳엔 당신이 붉은 사랑의 꽃 싹 틔우고 있었네 주체못할 통증으로 그리움 따라가니 거기엔 당신이 선홍으로 베어 문 동그란 기다림 만들고 있었네 언제부터인지 내 마음 나도 모르게 당신을 내 가슴에 색칠했는지 알수는 .. 2019. 4. 12.
사랑 비 사랑 비 .. 언덕 신유진 너의 이름은 사랑 내 이름은 그리움인가 봐 너랑 나랑 우린 나란히 손을 잡고 걷는 거야 새끼손가락 걸고 손도장도 콕 찍어 약속하는 거야 가끔은 성격이 다른 이유로 사랑 비 가슴에 뿌리며 생긋이 웃어야 해 봄비처럼 화사한 꽃잎도 눈물에 떨구며 슬픔을 연주하.. 2019. 4. 9.
봄날의 고운 꿈 봄날의 고운 꿈 / 예향 박소정 가는 길, 외롭다고 꽃바람 신선하게 불면 천생연분 봄이랑 꽃이랑 청사초롱 꽃등을 밝힙니다 사는 길, 그립다고 청순한 봄날이 오면 꽃이랑 봄이랑 두손잡고 다정히 산천유람 떠납니다 봄날의 순수한 꿈에 봄은 한바탕 꿈이라고 해도 봄이랑 꽃이랑 영원히 .. 2019. 4. 2.
매일 기다려지는 사람 매일 기다려지는 사람 아직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매일 기다려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 숲속 길을 산책하듯 가슴속으로 난 길을 따라 함께 동행하는 상상 속의 한 사람이 있습니다. 언젠가 어느 바닷가 파도소리 정겨운 날 물빛 고운 바람소리에 귀를 열던 늦은 저녁 한번은 스치.. 2019. 4. 1.
내 안에 피어나는 봄 내 안에 피어나는 봄 / 안경애 새봄을 알리는 들길 개천가 둑방에 봄바람 살랑살랑 바이올렛 꽃물결 풋풋한 여린 잎사귀 뒤 솜털 보송보송한 노루귀 언젠가 만났던 첫사랑 그대인 듯 꽃잎에 앉은 햇살 한 줌 기분 좋은 수다처럼 마음속에 숨어 있던 보랏빛별 아, 어쩌면 좋은가 들길 개천.. 2019. 3. 31.
한잔에 그리움 담아서 한잔에 그리움 담아서.. 차한잔에 당신의 그리움 담아서 마시는 이시간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멀리 회색빛 그리움과 내마음의 그리움은 오늘도 강물처럼 당신에게로 흐릅니다. 마음만은 그리움을 놓지 않고 아름다운 사랑 예쁘게 그려가는 하루이고 싶습니다 당신을 위해 기도 하고 나.. 2019. 3. 29.
마음으로 부르는 봄 마음으로 부르는 봄 / 안경애 찰랑대는 햇살처럼 향기로움으로 그려보는 사랑 짙은 초록빛 솔향 기처럼 꽃향내 가득 쏟아 붇고 청아하므로 불러보는 그리움 추억의 노래를 부르듯 귀여움 토해 내던 추억에 잠겨 사랑은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담는 거래 찰라 가슴에 연둣빛 싹 하나로 .. 2019. 3. 26.
봄날의 사랑 봄날의 사랑 / 새벽시인 김정래 청자빛 하늘에 하얀 구름꽃 예쁘게 수놓고 풀잎 사이로 솔솔 불어오는 봄바람 향기는 그대의 사랑입니다 하늘을 봐도 땅을 봐도 초록의 향연이 펼쳐져 있고 연신 연신 터지는 꽃봉오리들은 내가 즐겨하는 음악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닮아 피우는 봄꽃 봐.. 2019.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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