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175 유월의 연가 유월의 연가 .。 / 훼브 향긋한 쥐똥나무 빨간 어여쁜 장미 싱그런 초록향의 푸르름의 절정으로 무성할 초하의 유월을 맞이합니다 환한 햇살 아래 때론 흐린 하늘 속에서 비 오는 날엔 감추인 눈물을 쏟고 아픔은 보듬고 기쁨은 나눕니다 힘들다고 투정하지 않기 작은 것, 가까이에서 행복 찾기 조금씩 나아가는 삶으로 전진하기 마음과 몸을 가꾸어 퇴색하지 않은 아름다운 향기의 사랑으로 맑고 곱게 환히 미소 지으며 한평생 함께 어여삐 가꾸어가는 초록사랑이기를 소망합니다 Where Do I Begin 2023. 6. 4. 그리운 날에 쓰는 편지 그리운 날에 쓰는 편지 / 오광수 받아볼 리 없지만 읽어볼 리 없지만 연분홍빛 고운 편지지에 그리움 가득 담아 편지를 씁니다. 글자 하나에 당신의 음성이 살아나서 더욱 보고픔이 짙어져 가도 이젠 부칠 수 없는 편지입니다.. 바람같이 실려 오던 노래였는데 하얀 설렘이 앞장서던 만남이었는데 뒷모습도 남기지 않고 그렇게 파란 하늘 속으로 숨었습니다.. 미우면 밉다고 하시지요.. 싫으면 싫다고 하시지요.. 속에 고운 얼굴만 깊이 새겨두곤 그냥 말없이 떠났습니다.. 아지랑이 같이 떠나간 계절이 오면 연녹색 생명들의 부추김에 못이기는 척, 그리운 날에 쓴 편지들을 나만의 빨간 우체통에 넣으렵니다 2023. 6. 4. 꽃과 커피 "André Rieu - Edelweiss(앙드레 류 - 에델바이스)" 2023. 6. 4. 차 마시는 일러여인 "Celine Dion - The Power Of Love" 2023. 6. 4. 그리운 너에게 가고 싶다 2023. 6. 4. 5월이 가고 있다 5월이 가고 있다 .。 / 윤 세영 연둣빛 푸른 나뭇잎과 가슴 떨리게 곱게 피어났던 꽃들이 가슴속을 화사하고 아름답게 피웠던 꽃피는 오월이 가고있다 지난해 불꽃같은 심장의 소리들도 찔레꽃 가시처럼 박혀있던 무너져 내린 가슴속 이야기들도 허리 구부려 들으려는 새들에게 아직 전하지 못했는데 오월의 향기처럼 사랑이 다시 찾아올때 찔레 꽃잎처럼 하얗게 피어나고 싶었는데 오월이 가는 길목에서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만 무거운 침묵을 깨운다 . 2023. 5. 29. 커피 한 잔으로 커피 한 잔으로 / 김덕성 칠흑 같은 어두운 날 쿨쿨함도 외로움도 가득하게 담고 마음마저 담아 녹아내린 한 잔의 커피 풍기는 묘한 향기 김으로 피어오르는 감미로움 마시고 나면 가슴이 부풀어 오며 정열이 피어오르며 봄비가 내리며 촉촉이 가슴을 적시면 그 믹서된 달콤한 사랑의 커피 그제야 삶의 의욕이 되살아나 나를 일으킨다. 보약처럼 " Moon River(문 리버)2CELLOS는(투첼로스)" 2023. 5. 29. 좋은 인사말 임지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바이올린연주" 2023. 5. 29. 분홍빛 꽃 마음 분홍빛 꽃 마음 .。 / 은향 배혜경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소중한 하루 샘물처럼 맑고 꽃처럼 화사한 차처럼 향기로운 마음으로 감사의 행복 속에 기쁨이 가득하고 봄날처럼 산뜻하게 그대여 오늘도 함께 해요 분홍빛 꽃 마음 케이시 - 오늘도 난 봄을 기다려 2023. 5. 23.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11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