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햇살에게..。
/ 정연복
저 높은 하늘에서부터
이 낮은 땅까지
먼 길 달려와서
고마워 정말 고마워.
너의 따스한 손길
가만히 닿는 곳마다
고요한 평안이
살포시 생겨나네.
들길을 걸으며 온몸으로
널 느끼는 것만으로도
마음 더없이 편안하고
행복에 겨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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