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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ノ글사랑/♡。Duri~✿751

눈꽃 눈꽃 .。 / 동심초 쓸쓸한 빈 가지 미안한 듯 눈이 소복히 내렸다 계절은 그냥 떠나지 않는다 꽃이 떨어진 동토의 계절에도 눈이 내려와 눈꽃을 만든다 창밖에 눈이 내리고 어느덧 하얀 추억이 다가와 내 마음이 설레인다 커피를 마시면서 창밖에 내리는 눈 송이를 보니 마음속에 추억의 눈꽃이 피었다 평화로운 계절에 사슴처럼 뛰어놀지는 못해도 추억 속에 그 모습 그리며 살고 싶다 "그리움을 주는 사랑의 연주곡" 2023. 1. 6.
기도의 선물 기도의 선물.。 / 은향 배혜경 기도는 진정한 마음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의 노래다 때와 장소 시기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안식처다 조급함에서 벗어나 기다림의 여유 비움의 평온을 안겨주는 초록빛 희망이다 슬픔을 기쁨으로 좌절을 굳센 용기로 미움을 자비로움으로 거듭나게 하는 신비스러운 선물이다 "Merci Cherie ('별이 빛나는 밤에' 시그널)" 2023. 1. 2.
나눔의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나눔의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 美風 김영국 이 세상에 수많은 사랑이 존재합니다 그, 수많은 사랑 중에 나누는 사랑, 베푸는 사랑이 참다운 사랑이 아닐는지요 한 번쯤, 나 자신을 돌아보세요 그리고, 이웃을 살펴보세요 헐벗고 굶주리는 이웃이 참으로 많을 것입니다 작은 사랑이 큰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항상 주위를 둘러보세요 작은 나눔이 이웃을 환한 웃음으로 밝게 만들 것입니다 작은 꽃들이 눈부시게 아름답듯이 " 2022. 12. 29.
겨울날 꽃내음 그리는 것은 사랑 겨울날 꽃내음 그리는 것은 사랑 .。 / 靑天 정규찬 까만 밤이 새도록 함박눈이 내려 창밖 베란다의 장독대에 눈이 수북이 쌓여 풍경화를 그려내도 당신의 훈훈한 사랑으로 인하여 추운 줄도 모르고 이 겨울 엄동설한에도 가을날 아름다운 꽃을 생각할 만큼 당신 사랑에 젖습니다 자동차 앞 유리에 쌓인 눈을 치우다 손이 꽁꽁 얼었어도 몽글몽글 피어나는 꽃내음이 그리운 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2022. 12. 26.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 조용순 메리 크리스마스 고마운 그대와 함께 기쁜 성탄절 되고 싶어요 하늘에서 하얀 눈꽃송이가 내려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면 우린 더욱 즐거워지겠지요 하늘의 영광 하늘의 사랑 하늘의 희망 우리 서로 가슴으로 들어가 하얀 마음 하나로 노래 불러요 이 땅의 평화를 위하여 찬란한 빛이 쏟아지는 메리 크리스마스......, 2022. 12. 23.
겨울꽃이 피었습니다 겨울꽃이 피었습니다 .。 / 모은 최춘자 눈꽃이 내립니다 누구인가는 서러울 계절 겨울꽃이 피었습니다 벅찬 가슴 위로 두 팔 벌려 눈꽃을 안아봅니다 깊은 곳에 넣어둔 추억 그날 들이 숨을 쉬며 그대 닮은 하늘에 안겨 눈을 감습니다 마주 잡은 손 수줍음에 분홍 미소 지으며 행복이 춤추는 날을 그려봅니다 스산하게 부는 바람 소리에 외로움 저 멀리 떨쳐내며 그대 바라보고 싶습니다 하얀 그리움 감추고 순결한 마음으로 기다리렵니다 한 아름 사랑을 안고 올 그날을 위해. 2022. 12. 20.
뜨거운 그리움 뜨거운 그리움 .。 / 은향 배혜경 하얀 눈이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웃는 모습이 천사 같은 그대가 떠오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미소 속에 담겨 있는 맑은 영혼을 그리며 행복의 찻잔을 마주합니다 차 한 잔 들이켜면 가슴 가득 향기로움에 뜨거운 그리움이 온몸을 적십니다 2022. 12. 15.
겨울날의 연가 겨울날의 연가.。 / 청원 이명희 눈꽃으로 피어 쌓여만 가는 그리움 순결한 마음으로 부르는 이름 있어 멈출 수없는 설렘은 눈송이처럼 하늘을 납니다 깊은 상념 속에서도 가뭇없이 눈은 내리고 또 내리고 끊임없이 내려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길을 찾아 갑니다 풍경 뒤로 사라진 인연 이었지만 긴 파랑으로 몰려온 그리움 끝에는 항상 그대가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엔 눈이 쌓이고 또 쌓이고 사랑으로 채우지 못한 바람 소리는 절절한 소망으로 앞서간 흔적을 지웁니다 하얗게 새 하얗게 내리는 눈은 돌아보면 눈물겨운 지난 날의 비루함 하얗게 새하얗게 지웁니다 2022. 12. 12.
그리운 사람 하나 있다는 건 그리운 사람 하나 있다는 건.。 / 청하 허석주 하루 하루 살면서 세상 살면서 아직도 잊지 않고 가슴속 깊이 박혀져 있는 사람 하나 있다는 것이 나에겐 너무 고마운 행복이다 봄이 언제 왔는지 서로 모르듯 어쩌면 그 사람도 방금 피어난 풀꽃 앞에 앉아서 지난 봄을 기억 하려고 나처럼 마음 설렐지도 모른다 만남들이 봄길에 가득찬 날에 공원길을 걷다가 목련꽃 나무 아래서 활짝웃던 그날이 생각나면 꽃잎도 따라서 웃을지 모른다 기다림이 꽃잎처럼 피는날에 맴을 도는 바람처럼 약속의 나무 밑을 돌다 보면 정말 운명 처럼 당신을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 2022.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