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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을 모르면 행복도 모른다 ♡....。°。불행을 모르면 행복도 모른다。°。....♡ ☆·━━━━━━━━━━━━━━━━━━☆ 불행을 모르면 행복도 모른다. 운명이나 절망을 주시하지 않고는 희망의 본질도 광채도 이해할 수 없다. 현대인이 만족해하면서도 생기를 잃고 나약해짐은 아마도 절망이나 불행에 대한 인식과 공부가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이리라. - 소노 아야코의《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중에서- ☆·━━━━━━━━━━━━━━━━━━━━━━━━☆ 2023. 2. 6.
커피 이야기 커피 이야기 .。 / 체동,김유숙 까치가 울고 지나간 오늘같이 하늘 맑은 날은 블랙으로 커피를 내려놓고 파란 하늘에 둥실 떠 다니는 하얀 구름 한 조각 떼어 프림처럼 커피에 넣을까 그리고내 마음속 농익은 사랑을 커피에 섞어 놓으면 내가 좋아하는 커피믹스처럼 달콤할꺼야 까치가 울고 지나간 아침은 고운 임이라도 오시려나 달달한 사랑 섞인 커피를 내려 놓아야겠다. "한복 설날" 2023. 2. 6.
당신이 보고 싶은 날은 당신이 보고 싶은 날은.。                                  / 윤보영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그립고 맑은 날은 맑은대로 그리운 당신오늘 아프도록 보고 싶습니다 볼 수 없는 마음을 알고 있다는 듯구름은 먼 산을 보고 지나가고바람도 나뭇잎만 흔들며 지나갑니다 그리움이 깊어져보고 싶은 마음까지 달려나와이렇게 힘들게 합니다 힘들어도 참아내는 것은당신을 볼 수 있는 희망이 있고만날 수 있다는 바람 때문입니다 날마다 그리울 때는그리움으로 달래고 보고 싶을 때는보고 싶은 마음으로 달램니다 비가 내리는 오늘당신이 많이 보고 싶습니다그런 당신이 내 마음속에 있어나는 참 행복합니다  Yakuro - Hymn Of Love 2023. 2. 2.
느낌이 좋은 사람 ♡....。°。느낌이 좋은 사람。°。....♡ ☆·━━━━━━━━━━━━━━━━━━☆ 우리는 어떤 사람의 용모를 보고 '아름답다'고 느낄 때가 있다. 그러나 어떤 얼굴이 아름다운가 하고 물으면 좀 당황한다. "눈이 예쁘고, 코가 높고 .... " 그런 말을 해보지만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는다. 눈이 예쁘지 않아도 코가 낮아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 사이토 시게타의《느낌이 좋은 사람들의 99가지 공통점》중에서 - ☆·━━━━━━━━━━━━━━━━━━━━━━━━☆ WORDS - Instrumental 2023. 2. 2.
그대에게 가는 길 그대에게 가는 길.。                            / 안도현   그대가 한자락 강물로 내 마음을 적시는 동안 끝없이 우는 밤으로 날을 지새우던나는 들판이었습니다.그리하여 밤마다 울지 않으려고괴로워하는 별을 바라보았습니다. 오래오래 별을 바라본 것은반짝이는 것이 아름다워서가 아니라어느날 내가 별이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헬 수 없는 우리들의 아득한 거리 때문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지상의 여기저기에크고 작은 길들을 내기 시작하였습니다해 뜨는 아침부터 노을 지는 저녁까지이 길 위로 사람들이 쉬지 않고 오가는 것은그대에게 가는 길이 들녘 어디엔가 있다는 것을믿기 때문이랍니다. 2023. 1. 28.
커피가 좋은 이유 커피가 좋은 이유 - 윤보영 추운 곳에서 떨다가 들어와 잔을 잡으면 미소로 마음까지 데워주는데 안 좋을 수 있겠니? 향기로 코를 톡톡 건드리고 입속에 기분 좋은 여운으로 머무는데 어떻게 안 좋을 수 있니. 마실 때마다 네 생각 꺼내 주는데 그리고 너도 좋아하는데 어떻게 안 좋아 하겠니. 뜨겁지만 않으면 와락 안아주고 싶은데 어떻게 어떻게 내가 너를. 2023. 1. 27.
고마운 일만 기억하기 ♡....。°。고마운 일만 기억하기。°。....♡ ☆·━━━━━━━━━━━━━━━━━━☆ 고마운 일만 기억하기 이상하게도 남에게 섭섭했던 일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데, 남에게 고마웠던 일은 슬그머니 잊혀지곤 합니다. 반대로 내가 남에게 뭔가를 베풀었던 일은 오래도록 기억하면서, 남에게 상처를 줬던 일은 쉽사리 잊어버리곤 합니다. 타인에게 도움을 받거나 은혜를 입은 일은 기억하고, 타인에 대한 원망은 잊어버린다면 삶이 훨씬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고마운 일만 기억하고 살기에도 짧은 인생입니다. - 뤼궈룽의《한걸음 밖에서 바라보기》중에서 - ☆·━━━━━━━━━━━━━━━━━━━━━━━☆ 2023. 1. 27.
봄이 멀지 않았음을 알리는 봄이 멀지 않았음을 알리는.。                                / 靑天 정규찬  내가 지금 서있는 이곳에는 흰 눈발은 그쳤으나 극심한한파가 휘몰아치는 벌판으로 하얀 노랑 연분홍 빛깔로꽃망울 맺어 피어날 봄날이멀지 않았음을 알리고 있구나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에꽁꽁 얼어붙었던 시냇물이녹아 내려 버들강아지 깨어날 그때는 모든 산야에 새싹이돋아나고 꽃봉오리 문을 열고새 세상으로 나오는 날이구나 "Helene Rolles - Dans les yeux dune fille" 2023. 1. 24.
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 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 그대에게서 풍기는 향기 잘 우려낸 커피향 같은 그윽한 향기라서 참 좋다.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는 커피향이 좋듯 온몸에 스미는 그대 향기 매일 맡아도 싫지 않은 은은한 커피향 같아서 참 좋다. 그 어느 누구도 담을 여백이 없는 가슴엔 오직 은은한 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로 가득 물들이고 달콤함에 젖을 수 있어 행복하다. 그대 향기 그리운 날엔 커피 한 잔에 그리움을 타서 마시면 온몸에 스미는 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 아프지 않은 달콤한 향기라서 참 좋다 - 지혜의 숲- James Last / Humming Chorus From Madame Butterfly 2023.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