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175 겨울 그 기다림의 행복 겨울 그 기다림의 행복.。 / 김정래 그대 고운 사랑을 은빛 눈 속에 고이 감추어 두고 봄이 와서 녹을 때 까지 기다립니다 찬바람 손톱 세우고 나목의 껍질을 할퀴우는 이 추운 겨울도 그대 기다림이란 행복이 있기에 내 마음속 사랑의 모닥불은 꺼지지 않고 예쁘게 타고 있나 봅니다 따끈한 커피와 함께 하는 겨울 그 기다림의 행복 이 또한 내 삶의 아름다움이 아니겠는지요 2023. 1. 10. 느낌이 좋은 사람 ♡....。°。아는 만큼 보인다?。°。....♡ ☆·━━━━━━━━━━━━━━━━━━☆ 우리는 어떤 사람의 용모를 보고 '아름답다'고 느낄 때가 있다. 그러나 어떤 얼굴이 아름다운가 하고 물으면 좀 당황한다. "눈이 예쁘고, 코가 높고 .... " 그런 말을 해보지만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는다. 눈이 예쁘지 않아도 코가 낮아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 사이토 시게타의《느낌이 좋은 사람들의 99가지 공통점》중에서 - ☆·━━━━━━━━━━━━━━━━━━━━━━━☆ 2023. 1. 10. 사랑의 커피 한 잔 사랑의 커피 한 잔 / 시인 .임 향 나도 모르는 사이에 커피 한 잔을 마셨다 달콤한 혀끝 그리고 향긋한 커피향 나를 취하게 하기엔 충분한 조건이다 어느 가을날 단풍 한 잎 빨간 네 마음 그 한 잔의 사랑 커피 긴 날 황홀한 가을이 가고 겨울을 돌아아 다시 가을이 오도록 따끈한 열기는 식지 않았다 다만 효용체감의 혀 끝 단맛은 흐려지고 낙엽 버림은 새 삶의 희망이라고 너는 낙엽따라 가고 나는 아직도 식지않은 커피잔을 잡고 그날의 빨간 당풍잎으로 녹아 든 사랑 커피를 기다린다 아주 간절히..... 2023. 1. 7. 눈꽃 눈꽃 .。 / 동심초 쓸쓸한 빈 가지 미안한 듯 눈이 소복히 내렸다 계절은 그냥 떠나지 않는다 꽃이 떨어진 동토의 계절에도 눈이 내려와 눈꽃을 만든다 창밖에 눈이 내리고 어느덧 하얀 추억이 다가와 내 마음이 설레인다 커피를 마시면서 창밖에 내리는 눈 송이를 보니 마음속에 추억의 눈꽃이 피었다 평화로운 계절에 사슴처럼 뛰어놀지는 못해도 추억 속에 그 모습 그리며 살고 싶다 "그리움을 주는 사랑의 연주곡" 2023. 1. 6.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만큼 보인다?。°。....♡ ☆·━━━━━━━━━━━━━━━━━━☆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아는 만큼 보는 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아는 만큼 행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내 것이 됩니다. - 이철환의《못난이만두 이야기》중에서 - * 문제는 시작입니다. 시작이 있어야 행함도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악보도 홀로 있으면 무엇합니까? 피아노에 앉아서 건반을 두드리기 시작해야 비로소 빛이 납니다. ☆·━━━━━━━━━━━━━━━━━━━━━━━☆ Carlos Salazar Native Song" 2023. 1. 6. 기도의 선물 기도의 선물.。 / 은향 배혜경 기도는 진정한 마음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의 노래다 때와 장소 시기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안식처다 조급함에서 벗어나 기다림의 여유 비움의 평온을 안겨주는 초록빛 희망이다 슬픔을 기쁨으로 좌절을 굳센 용기로 미움을 자비로움으로 거듭나게 하는 신비스러운 선물이다 "Merci Cherie ('별이 빛나는 밤에' 시그널)" 2023. 1. 2. 10분만 문밖에서 기다려라 ♡....。°。10분만 문밖에서 기다려라。°。....♡ ☆·━━━━━━━━━━━━━━━━━━☆ 산만해지면 그냥 휴식하라. 저항에 저항으로 대응하려고 애쓰지 마라. 우리의 마음은 함부로 명령할 때보다는 편안하게 지시할 때 더욱 잘 반응한다. 그 다음엔 허벅지에 손을 가볍게 얹어놓고, 산만한 마음에게 단호하지만 고요하게 '10분만 문밖에서 기다려달라'고 타이른다. 매번 잡념이 거품처럼 끓어오르더라도 평정한 마음으로 이런 지시를 되풀이하다 보면 서서히 집중력이 되돌아오게 될 것이다. - 셰퍼드 코미나스의《치유의 글쓰기》중에서 - ☆·━━━━━━━━━━━━━━━━━━━━━━━☆ 2023. 1. 2. 조금만 기다려 줄래 조금만 기다려 줄래 사랑한다는 말 쉽게 하지 않을래 그냥 천천히 소리없이 네게 다가설께 때론 표현하고 싶은 마음 간절 하지만 어리석은 욕심 따위로 널 내안에 가둬 두고 싶지 않아 때론 사랑도 표현이 중요하겠지만 지금은 널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다정한 너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내겐 행복이라 말하고 싶은 마음을 넌 아니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눈으로 보이지 않아도 마음의 주파수로 서로 느낄수 있는 사랑만이 진실되고 아름다운 사랑이란 걸 넌 아니 조금만 내게 시간을 주지 않을래 오랜 세월 아픔으로 빛 바랜 추억들이 아직 내안에 남아 있어서 조각난 추억들을 비워야할 시간이 필요해 오래 기다리게 하지는 않을께 그때 까지 날 믿고 기다려 주지 않을래? 티끌하나 없이 다 비우고 나면 하얀 솜털 처럼 곱고 예쁜 사.. 2023. 1. 1. 나눔의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나눔의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 美風 김영국 이 세상에 수많은 사랑이 존재합니다 그, 수많은 사랑 중에 나누는 사랑, 베푸는 사랑이 참다운 사랑이 아닐는지요 한 번쯤, 나 자신을 돌아보세요 그리고, 이웃을 살펴보세요 헐벗고 굶주리는 이웃이 참으로 많을 것입니다 작은 사랑이 큰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항상 주위를 둘러보세요 작은 나눔이 이웃을 환한 웃음으로 밝게 만들 것입니다 작은 꽃들이 눈부시게 아름답듯이 " 2022. 12. 29.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11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