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183 겨울 햇살 그리고 커피 한 잔 겨울 햇살 그리고 커피 한 잔 / 안성란 겨울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서 뽀얗게 피어나는 그리움과 만나며 차 한잔 편안한 행복을 만나며 한 사람을 생각하는 짧은 시간에도 보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랑의 속삭임을 타고 찻잔 속에 피어나는 사랑을 만났습니다 꽃은 햇볕이 필요하고 나는 당신의 미소가 필요한 시간이면 그리움을 담은 찻잔에 행복을 담아서 당신만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 버립니다 하얀 그리움을 만드는 카푸치노 커피 한 잔과 겨울 창가에 맴도는 온화한 미소를 떠 올리며 따뜻한 겨울 햇살을 담은 당신을 생각합니다 그리움을 잠시 내려놓고 흐르는 음악속에 몸과 마음을 맡긴채 따뜻한 찻잔의 온기를 느끼며 진한 커피향과 함께 피어나는 그대의 미소... 내 삶의 행복 비타민 입니다 2021. 12. 28. 감성 2021. 12. 27. 12월에 보내는 편지 12월에 보내는 편지 / 청하 허석주 석양을 품어안은 12월을 바라 볼때면 낙조의 강가에서 홍학 처럼 서있던 고개 숙인 당신의 눈시울이 보입니다 우리 만날때 처럼 가슴설랜 캐롤송이 크게 들려 오지는 않지만 오늘도 연인들은 사랑 찾아 거리를 걷습니다 때도 없이 찾아오는 선명한 기억들이 빌딩숲에 기대선 정자 나무 가지에 꿈에 보았던 하얀 꽃으로 피었습니다 오고 가며 만나는 사람 들마다 모두가 운명은 기다림이 아니라고 하지만 돌아 갈수 없는 외로움은 내몫입니다 겨울은 아픈사랑을 지워야 하는 계절 주고 받은 문자가 눈처럼 쌓였지만 머물지 못하고 손끝에서 지워 집니다 지나가면 모든게 허무한 날들 이지만 약속도 못한 흔적을 감추려 해도 찾아 못가는 내마음은 바람이 됩니다 2021. 12. 26. 그사람이 오늘은 참 보고싶습니다 그사람이 오늘은 참 보고싶습니다♡ 오늘은 잘있었냐구 그동안 별일 없었냐구 안부가 그리워 다가가 묻고싶은 한사람 그저 다녀간 흔적조차 그립다 말하고 싶어 수줍은 그리움 으로 머뭇 거리는 마음은 그림자 처럼 스쳐가는 발걸음 속에 전하고 싶은 간절한 안부 내가 궁굼 하지도 않았냐고 보고싶지 않았냐고 마주함이 있어 행복함이 아닌 세상에서 느끼는 외로움 지울수 있고 아픔으로 넘어졌던 마음 당신으로 인해 다시금 일으켜 세울수 있는 그런 웃음을 전해주는 한사람 그저 하늘처럼 맑은 모습으로 화려하지도 않고 초라하지도 않은 하늘을 닮은 당신의 모습 그런 당신을 닮고 싶은 나 눈에 보이는 행동보다 보이지 아니한 마음이 더욱 따뜻하여 더욱 그리운 사람 그사람이 오늘은 참 보고싶습니다 - 담아온 글 - 2021. 12. 26. 성탄의 축복으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성탄의 축복으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 美風 김영국 아기 예수가 탄생하신 축복의 성탄절 하늘엔 영광이라 했고, 땅엔 평화가 온 누리에 가득 하라고 했습니다 성탄의 축복으로 코로나로 인한 경제 불황으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시옵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몰아내시어 건강한 정신과 육체로 삶에 의욕과 행복이 차고 넘쳐나게 하시옵고, 온 누리에 축복의 사랑을 심어 사람마다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그런 세상이 되게 하소서. 2021. 12. 23. 가슴에 스며드는 그리움 가슴에 스며드는 그리움.。 / 운성 김정래 내 생각속에 살며 내 가슴속에 살며 내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는 당신 아름답고 고귀한 우리 둘의 사랑이 눈물겹도록 행복합니다 그렇지만 같이 할 수 없는 우리이기에 안타까움은 더 해만 갑니다 당신으로 인해 사랑과 그리움을 두 가지 가진 나 당신을 사랑하여 나 많이 행복하지만 스며드는 그리움은 어쩔 수가 없네요 . 2021. 12. 21. 따뜻한 커피 한잔 따뜻한 커피 한잔 / 임숙희 마음 열어놓고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이 그리워지는 날이 있습니다. 연락없이 찾아가도 환한 얼굴로 반겨주는 사람이 그리워지는 날이 있습니다. 향기로운 커피향 가득 담고 흘러나오는 음악을 말없이 함께 듣고 있어도 좋은 사람이 그리워지는 날이 있습니다. 괜스레 가슴을 파고 드는 쓸쓸한 마음 따뜻한 커피 한 잔 나눌 사람이 그리워 전화기를 만지작거려 보아도 그 누구에게도 머물지 않는 마음 손끝을 타고 가슴으로 퍼지는 따뜻한 커피 한 잔에 공허한 마음 살포시 놓아봅니다. 2021. 12. 21. 겨울꽃이 피었습니다 겨울꽃이 피었습니다 / 모은 최춘자 눈꽃이 내립니다 누구인가는 서러울 계절 겨울꽃이 피었습니다 벅찬 가슴 위로 두 팔 벌려 눈꽃을 안아봅니다 깊은 곳에 넣어둔 추억 그날 들이 숨을 쉬며 그대 닮은 하늘에 안겨 눈을 감습니다 마주 잡은 손 수줍음에 분홍 미소 지으며 행복이 춤추는 날을 그려봅니다 스산하게 부는 바람 소리에 외로움 저 멀리 떨쳐내며 그대 바라보고 싶습니다 하얀 그리움 감추고 순결한 마음으로 그대 기다리렵니다 한 아름 사랑을 안고 올 그날을 위해. 2021. 12. 19. 이런 인연으로... 이런 인연으로... 너와 나 이렇게 만났으니 너와 나 이왕이면 예쁜 인연으로 걸어갔으면 좋겠다 비 오는 날이면 같이 우산을 쓰고 햇볕 쬐는 날에는 같이 그늘에 앉아 쉬어가고 슬픈 날에는 같이 위로하며 눈물 닦아주고 기쁜 날에는 두 손 맞잡고 기뻐하며 힘든 날엔 서로 안아 토닥이며 그렇게 너와 나 함께 걸어가면 좋겠다 이왕이면 그렇게 예쁜 인연으로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다 누군가가 필요할 땐 그 누군가가 되어주고 친구가 필요할 땐 친구가 되어주고 길동무가 필요할 땐 길동무가 되어주며 그렇게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주며 너와 나 그렇게 걸어갔으면 좋겠다 - 김현미 에서 - 2021. 12. 19. 이전 1 ··· 70 71 72 73 74 75 76 ··· 1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