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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ノ글사랑/♡。ⓔ쁜사랑884

조금만 기다려 줄래 조금만 기다려 줄래 사랑한다는 말 쉽게 하지 않을래 그냥 천천히 소리없이 네게 다가설께 때론 표현하고 싶은 마음 간절 하지만 어리석은 욕심 따위로 널 내안에 가둬 두고 싶지 않아 때론 사랑도 표현이 중요하겠지만 지금은 널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다정한 너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내겐 행복이라 말하고 싶은 마음을 넌 아니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눈으로 보이지 않아도 마음의 주파수로 서로 느낄수 있는 사랑만이 진실되고 아름다운 사랑이란 걸 넌 아니 조금만 내게 시간을 주지 않을래 오랜 세월 아픔으로 빛 바랜 추억들이 아직 내안에 남아 있어서 조각난 추억들을 비워야할 시간이 필요해 오래 기다리게 하지는 않을께 그때 까지 날 믿고 기다려 주지 않을래? 티끌하나 없이 다 비우고 나면 하얀 솜털 처럼 곱고 예쁜 사.. 2023. 1. 1.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날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날 목마른 세월 안고 살다가 맑은 물방울로 목을 축이며 누군가를 마음으로 사랑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서로 마음의 위로를 받으면서 행복의 커다란 우주를 생각할 정도로 서로 사랑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혼자 길들일 수 없는 밤 전화를 걸어 자유로운 목소리로 내 가슴에 마음을 가득 채워주고 만나면 가장 낮은 자리에 앉아 술잔에 서로 마음을 띄어 마시며 내 가슴에 궤도를 도는 그런 사람 만나 기쁨이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에서 한 슬픔이 다른 슬픔 만나 내 삶에 이미 찾아들어 있는 어떤 기별 채워진 술잔에 내 마음을 마시는 동안 하얀 국수 가락에 내 마음 둘둘 말아 가슴에 넣는 것을 사랑스럽게 서로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사람 만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바라보면 볼.. 2022. 10. 2.
허락없이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허락없이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미안해요... 허락없이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매일밤 당신을 그리워하며 밤하늘을 도화지 삼아 애타는 마음을 둥그런 원으로 그려보곤 하죠 얼마나 당신을 보고 싶어하는지 모르실 거에요 이런 마음을 외면하지 말아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당신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사랑으로 커져 갔어요 이래선 안 된다며 하루종일 나를 원망도 해보았어요 하지만 커져가는 마음을 붙들수가 없더군요 매일 수화기를 들어 당신의 마음을 알고 싶었는데 당신이 사랑하는 마음보다 내 마음이 더 큰 걸요 행복해요~ 그런 당신은 행복한 거예요 다른 사람도 아닌 당신을 사랑함을 아시죠 행복을요 이젠 당신 없는 삶은 살고 싶지 않아요 매일 당신의 이름을 불러 보아요 걷잡을 수 없는 나의 사랑에 많이 힘들겠지만 조금.. 2022. 9. 14.
나 그대를 아름답게 사랑할 것입니다 나 그대를 아름답게 사랑할 것입니다 눈물로 바라보는 곳엔 언제나 사랑의 눈빛으로 대 아픈 가슴엔 바다 닮은 모습으로 머물고 못견디게 그대가 나를 그리워 할 때면 우리가 소중하기에... 외롭지 않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머문 평범한 자리에서도 오랫동안 그댈 바라보고 있는 그리움의 꽃 한점으로 나로 인해 그대가 행복하고 기쁜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내 마음의 빛으로 밝혀 내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그대 곁에 머무는 그림자로 나... 그대를 아름답게 사랑할께요 2022. 4. 18.
언덕에 올라서서 별을 봅니다 언덕에 올라서서 별을 봅니다 잠시 우울한 마음에 가만히 손 내밀어 만져보면..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전해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안부가 궁금하거나 아프지는 않는지 마음으로 걱정 해주고.. 지나는 바람 편에 소식 하나 전해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주름잡힌 살갗이 조금은 우리를 슬프게 하더라도.. 지난 날 함께 했던 그리움의 시간들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잊고 싶거나 잊혀지는 기억이 아니라 가끔은 보고 싶어지는.. 작은 욕심으로도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는 그 대와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중 - 2022. 4. 6.
잠에서 깨어날 때 잠에서 깨어날 때 잠에서 깨어날 때 창가에 반짝이는 햇빛을 눈빛으로 대신하는 그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서둘러 출근할 때 마중 나온 상큼한 바람처럼 힘을 내 하고 들려주는 그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일상에 지쳐 있을 때 들리는 감미로운 음악처럼 사랑해 라고 말해주는 그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떠올리면 쑥부쟁이 흐드러지고 그럴싸한 선물을 내민 적 없어도 생각하면 하얀 쌀밥 같은 그대가 있다면 또 얼마나 좋을까...? 2022. 3. 25.
사랑은 봄 꽃처럼 사랑은 봄 꽃처럼 반짝이는 햇살은 당신을 닮아 곱디 고운 파란 하늘 힌구름은 우리 사랑을 닮아서 하얀 그림을 그려 놓았나 봅니다 뽀얗게 피어 오르는 봄을 부르는 아지랑이는 지난 겨울 손등을 어루 만져주던 당신 손길을 그립게 하고 길가에 돋아나는 초록 잎사귀 뾰족함은 마치 우리 사랑을 질투하며 삐죽거리는 입술로 차가운 바람을 만들고 재빨리 숨어 버리는 봄 천사의 얄궂은 미소를 연상케 합니다 당신도 보이시나요 연둣빛 풀잎이.... 당신도 듣고 있나요 봄이 오는 소리를..... 당신도 나 처럼 웃고 있나요 이제 곧 피어날 꽃잎이 부르는 소리에 창밖을 바라보며 분홍빛 진달래꽃을 닮은 환한 미소를.... - 좋은글 중에서 - 2022. 3. 15.
외로울때 누군가 곁에 있어 준다면 외로울때 누군가 곁에 있어 준다면.. 외로울 때 누군가 곁에 있어준다면 쓸쓸했던 순간도 구석으로 밀어놓고 속 깊은 정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기에 살맛이 솔솔 날 것입니다 온갖 서러움을 홀로 당하며 살아왔는데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 가슴에 켜켜이 쌓였던 아픔도 한순간에 다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어려움이 닥쳐 절망의 한숨을 내쉬어야 할 때도 누군가 곁에 있어준다면 비참하게 짓밟혀 싸늘하게 얼어붙었던 냉가슴도 따뜻하게 녹아내릴 것입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어려움이 닥쳐 절망의 한숨을 내쉬어야 할 때도 누군가 곁에 있어준다면 비참하게 짓밟혀 싸늘하게 얼어붙었던 냉가슴도 따뜻하게 녹아내릴 것입니다 내 삶을 넘나들던 아픔을 다독여주고 늘 축 처지고 가라앉게 하던 우.. 2022. 2. 15.
내 마음이 이렇게 된 줄 몰랐습니다 내 마음이 이렇게 된 줄 몰랐습니다 그저 다른 사람들처럼만 생각해 온 줄 알았는데 이렇게 나를 크게 흔들며 다가오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내게는 늘 그 자리에서 늘 그 모습일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크게 다가오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늘 내 주변에서 바라볼 수만 있어도 고맙고 뿌듯하다는 사람 늘 열심이라고 웃음으로 용기 주며 토닥여 주는 사람 말하지 않아도 내 편에 서 내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는 사람 나도 모르게 내 눈빛이 그 사람에게 향하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그 사람에게 가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 모든 감각들이 그 사람을 느끼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그저 좋은 한 사람으로만 생각했을 뿐인데 이렇게 소리 없이 스며들어 젖게 될 줄 몰랐습니다. 서로.. 2022.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