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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ノ글사랑/♡。그리움64

내 마음에 그려 놓은 사람 내 마음에 그려 놓은 사람 / 이해인 내 마음에 그려 놓은 마음이 고운 그 사람이 있어서 세상은 살맛 나고 나의 삶은 쓸쓸하지 않습니다 그리움은 누구나 안고 살지만 이룰 수 있는 그리움이 있다면 삶이고독하지 않습니다 하루 해 날마다 뜨고 지고 눈물 날것 같은 그리움도 있지만 나를 바라보는 맑은 눈동자 살아 빛나고 날마다 무르익어 가는 사랑이 있어 나의 삶은 의미가 있습니다 내 마음에 그려 놓은 마음 착한 그 사람이 있어서 세상이 즐겁고 살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2021. 6. 8.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어쩌나요 당신이 보고 싶은데 그래도 참아야 하는거겠죠 궁금해지면 당신의 생각으로 채워지고 어쩌지 못하는 내 마음이 안타 깝습니다 가슴 속 가득 채우고 싶고 마주할 수 없는 당신이라서 선뜻 다가갈 수 없는 난 묻어있는 그리움에 기대야 하는가요 참 많이 사랑하는데 선듯 다가설 수 없는건지 당신의 마음안에서만 존재하는 나인가요 하루라도 당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당신의 흔적마져 보이지 않으면 그리움 가득 고여 눈물이 되고 맙니다 이렇게 다가서는 나를 외면하는 당신의 마음은 아니지만 더 가까이 느끼고 싶은 나의 욕심인가요 지금도 그리움에 주체할 수 없는 나를 봅니다 조금씩만 당신을 떠올리려 해도 자꾸만 커져가는 그리움을 어이해야 하는가요 내가 물어보는 말에는 대답이 없고 여전히 당신.. 2021. 5. 29.
꼭 안아주고 싶은 그리운 당신 꼭 안아주고 싶은 그리운 당신 당신을 느낍니다. 당신의 향기인 듯,당신의 숨결인 듯. 전해오는 바람의 향기에.. 당신이 창밖으로 불어오는 바람속에서 무척 그리운 날 입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늘 함께 하고 있기에.. 그리운 마음에 당신 얼굴을 허공에 그려봅니다. 하늘에 햇님처럼 밝게 웃으면서도.. 가끔은 어두워 보이고 외로워 보이는.. 그래서 꼭 안아 주고픈 그리운 당신. 그런 당신은 신께서 주신 내 생에 최고의 선물 입니다. 활짝 웃음 띤 당신 얼굴에서 나는 보았습니다. 당신 마음안에 내가 존재하고 있음을..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모든 것 온전히 당신에게 받칩니다. 당신의 환한 모습 닮은 하늘의 빛이 내립니다. 당신 머물고 있는 그곳까지 어두운 길 환하게 밝혀 줄 등불이 되어 달라고.. 빛.. 2021. 5. 14.
못잊어 그립습니다 못잊어 그립습니다 / 들풀향 신미항 하얀 햇살의 눈웃음조차 시린 미소로 아파오는 서럽도록 그리운 나의 사람아 당신은 그렇게 떠나가지만 비워도 비워도 담아지는 것이 그대 향한 그리움인것을 당신은 이토록 깊은 가시꽃 상처 얼룩 남기고 멀어지지만 덮어도 덮어도 새록 새록 돋아나는것이 그대 향한 보고픔인것을 지워야 하는 가슴 고랑에 꺾이지 않는 한 떨기 풀꽃 기다림 잊을 수 없는 나의 사람아 묻어야함을 알지만 잊어야함을 새기지만 당신이 그립기만 합니다 씻어도 씻어도 휘 감겨오는 안개비의 젖은 미소로 2021. 5. 12.
그대는 내 사랑입니다 그대는 내 사랑입니다 / 정 소이 그 이름만으로 가슴 설레이며 따뜻한 사랑으로 꿈을 갖게 해준 유일한 사람 사랑 사랑 내 사랑입니다 숨 쉬는 순간 순간 보고 싶고 그 보고픔 만큼이나 그리움에 잠들지 못하는 내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운명 같은 사람 사랑 사랑 내 사랑입니다 눈을 뜨나 눈을 감으나 항상 나의 곁에 마음의 향기되어 그림자처럼 머물러 주는 단 한사람 사랑 사랑 내 사랑입니다 마음을 읽어주며 앞으로도 항상 곁에서 늘 걱정해주고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영원히 함께할 그대는 사랑 사랑 내 사랑 언제까지나 아니 죽어서도 함께할 내 사랑입니다. 2021. 4. 27.
바람 속의 그리움 바람 속의 그리움 / 美風 김영국 그리워질 수 있는 그대이기에 보고 파할 수 있는 그대이기에 바람결에 그리움을 날려봅니다 잔잔했던 강물 속에 가라앉은 조약돌처럼 바람에도 움직이지 않는 바위처럼 아무런 말없이 고요해진 가슴 쓸어 담으며 그리움을 향해 내 마음의 꽃잎을 날려봅니다 바람이 꽃잎을 물고 다닙니다 바람이 내 마음의 창을 흔들어댑니다 얼마나 많은 날을 그리워할까요 얼마나 많은 날을 아파해야 되나요 바람은 외로이 허공만 맴돌고 있습니다. 2021. 4. 19.
그리운 사람 하나 있다는 건 그리운 사람 하나 있다는 건 / 청하 허석주 하루 하루 살면서 세상 살면서 아직도 잊지 않고 가슴속 깊이 박혀져 있는 사람 하나 있다는 것이 나에겐 너무 고마운 행복이다 봄이 언제 왔는지 서로 모르듯 어쩌면 그 사람도 방금 피어난 풀꽃 앞에 앉아서 지난 봄을 기억 하려고 나처럼 마음 설렐지도 모른다 만남들이 봄길에 가득찬 날에 공원길을 걷다가 목련꽃 나무 아래서 활짝웃던 그날이 생각나면 꽃잎도 따라서 웃을지 모른다 기다림이 꽃잎처럼 피는날에 맴을 도는 바람처럼 약속의 나무 밑을 돌다 보면 정말 운명 처럼 당신을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 2021. 3. 31.
그대 그리운 바보 그대 그리운 바보 /김 종 혜 그리워도 그립다고 소리내어 말할 수 없습니다 그대 그리워 봄이면 이쁜 꽃 잎을 여름이면 싱그런 열매를 가을이면 고운 단풍 잎을 겨울이면 밤 하늘 총총이는 별을 따다 모았습니다 가슴에 차곡 쌓인 그리움 뭍은 사연 차마, 당신께 내어 드릴 수 없습니다 그립다고 소리내어 말해 버리면 스쳐 지나가는 모습마져 떠나 버릴 것 같아 말 못해 하는 냉 가슴의 그대 그리운 바보 입니다. 2021. 3. 25.
그 그리움이 빗물되어 그 그리움이 빗물되어 /봉당 류경희 가슴엔 빗방울 떨어져 동그라미가 되는 것 처럼 마음이 빙글빙글 돌아 아파요 사랑이 그리움이 되고 그리움이 기다림이 되고 비가 되고 외로움으로 스며들어요 어떠한 향기로 어떠한 위로로도 마음을 가슴을 달래 줄 수 없어요 지금 이 순간 빗방울 수 만큼 보고싶고 그 그리움이 빗물되어 보고싶은 만큼 사랑하고 싶은걸요 2021.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