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쁜ノ글사랑/♡。Duri~✿781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 조용순 메리 크리스마스 고마운 그대와 함께 기쁜 성탄절 되고 싶어요 하늘에서 하얀 눈꽃송이가 내려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면 우린 더욱 즐거워지겠지요 하늘의 영광 하늘의 사랑 하늘의 희망 우리 서로 가슴으로 들어가 하얀 마음 하나로 노래 불러요 이 땅의 평화를 위하여 찬란한 빛이 쏟아지는 메리 크리스마스......, 2022. 12. 23. 겨울꽃이 피었습니다 겨울꽃이 피었습니다 .。 / 모은 최춘자 눈꽃이 내립니다 누구인가는 서러울 계절 겨울꽃이 피었습니다 벅찬 가슴 위로 두 팔 벌려 눈꽃을 안아봅니다 깊은 곳에 넣어둔 추억 그날 들이 숨을 쉬며 그대 닮은 하늘에 안겨 눈을 감습니다 마주 잡은 손 수줍음에 분홍 미소 지으며 행복이 춤추는 날을 그려봅니다 스산하게 부는 바람 소리에 외로움 저 멀리 떨쳐내며 그대 바라보고 싶습니다 하얀 그리움 감추고 순결한 마음으로 기다리렵니다 한 아름 사랑을 안고 올 그날을 위해. 2022. 12. 20. 뜨거운 그리움 뜨거운 그리움 .。 / 은향 배혜경 하얀 눈이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웃는 모습이 천사 같은 그대가 떠오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미소 속에 담겨 있는 맑은 영혼을 그리며 행복의 찻잔을 마주합니다 차 한 잔 들이켜면 가슴 가득 향기로움에 뜨거운 그리움이 온몸을 적십니다 2022. 12. 15. 겨울날의 연가 겨울날의 연가.。 / 청원 이명희 눈꽃으로 피어 쌓여만 가는 그리움 순결한 마음으로 부르는 이름 있어 멈출 수없는 설렘은 눈송이처럼 하늘을 납니다 깊은 상념 속에서도 가뭇없이 눈은 내리고 또 내리고 끊임없이 내려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길을 찾아 갑니다 풍경 뒤로 사라진 인연 이었지만 긴 파랑으로 몰려온 그리움 끝에는 항상 그대가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엔 눈이 쌓이고 또 쌓이고 사랑으로 채우지 못한 바람 소리는 절절한 소망으로 앞서간 흔적을 지웁니다 하얗게 새 하얗게 내리는 눈은 돌아보면 눈물겨운 지난 날의 비루함 하얗게 새하얗게 지웁니다 2022. 12. 12. 그리운 사람 하나 있다는 건 그리운 사람 하나 있다는 건.。 / 청하 허석주 하루 하루 살면서 세상 살면서 아직도 잊지 않고 가슴속 깊이 박혀져 있는 사람 하나 있다는 것이 나에겐 너무 고마운 행복이다 봄이 언제 왔는지 서로 모르듯 어쩌면 그 사람도 방금 피어난 풀꽃 앞에 앉아서 지난 봄을 기억 하려고 나처럼 마음 설렐지도 모른다 만남들이 봄길에 가득찬 날에 공원길을 걷다가 목련꽃 나무 아래서 활짝웃던 그날이 생각나면 꽃잎도 따라서 웃을지 모른다 기다림이 꽃잎처럼 피는날에 맴을 도는 바람처럼 약속의 나무 밑을 돌다 보면 정말 운명 처럼 당신을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 2022. 12. 8. 하얀 그리움 하얀 그리움.。 / 지산 고종만 함박눈 내리는 하이얀 날에는 그대가 그리워진다 눈 덮인 오솔길을 코트 깃 세우고 소복히 쌓인 눈을 밟으며 입가에 고운 미소 머금고 터벅터벅 걸어올 것만 같다 함박눈 내리는 창가에 앉아 빨간목도리에 장갑 낀 손 마주 잡고 그대를 향한 그리움으로 나는 오늘도 하얗게 밤을 새운다 2022. 12. 5. 12월을 맞으며 12월을 맞으며 .。/ 美風 김영국 다 타고만 붉은 단풍이 한 줌의 재로 남은 가을이 진다 홀연히 길 떠나는 11월 그리움만 남겨둔 채 떠나보내고, 하얀 눈꽃 송이 날리는 12월을 맞이하련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 두었던 아름다운 추억들 접어 두었던 이상의 꿈들을 12월을 맞이하여 마음속에 평안과 행복 결실의 알곡으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해 본다. 성탄의 축복이 깃든 12월 새로운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고, 새해를 준비하는 희망으로 마음속의 묵은 때 말끔히 씻어 버리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겸허하게 12월을 품에 안으련다. "Back to Earth - Your Beautiful Love" 2022. 12. 1. 초 겨울 편지 초 겨울 편지.。/ 黃雅羅 오색 빛 화려하던 뒷동산 단풍잎들이 모두 낙엽으로 떠났습니다 씩씩하게 흐르던 공원길 옆 냇물도 느릿느릿 여유롭고 왜가리 몇 마리 웅크리고 있는 것을 보니 그동안 많이 고단했나 봅니다 곧 겨울이 오면 흰 눈이 내리고 텅 빈 산과 들은 하얀 눈으로 덮여 아름답겠지요 잊으셨나요 첫눈 내리는 날 우리 만나기로 한 그 약속 나는 잊은 적이 없는데 2022. 11. 27. 가을이 자꾸만 깊어가네 가을이 자꾸만 깊어가네.。 / 김설하 저마다 고운 빛깔로 익어 손짓하는 가을 떠날 때 떠나더라도 우리는 이토록 따숩게 손 잡을 때 눈부시게 푸르른 하늘 부드러운 가슴 열어 품어줄 것만 같은 구름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 동공에 빼곡히 담고 또 담네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해도 아직은 떠나보낼 수 없는 인연들 갈꽃의 소담한 웃음 탐스럽게 익어 유혹하는 열매 눈길 머무는 곳마다 심장 뛰는 소리 들켜가며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어 가슴에 가을을 적고 또 적네 2022. 11. 22.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