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쁜ノ글사랑/♡。Duri~✿758 차 한잔과 사랑 하나 차 한잔과 사랑 하나 / 어신 아침 살이 오면 간 밤의 몽롱한 기억으로 차 한잔에 피어 나는 너의 향기 선물이고 파 아무런 이유도 묻지마 그냥 사랑 하나 뿐 이야 혀끝에 감기는 달콤함 뒤 그냥 네가 서있어 잔잔한 미소 머금고 우리 하나로 어우러진 꽃향되어 창가에 오래도록 함께 하고 파 천년 종이학 마지막 숙제 그 소원 이룰 때까지 2020. 7. 29. 바람 속의 그리움 바람 속의 그리움 / 美風 김영국 그리워질 수 있는 그대이기에 보고 파할 수 있는 그대이기에 바람결에 그리움을 날려봅니다 잔잔했던 강물 속에 가라앉은 조약돌처럼 바람에도 움직이지 않는 바위처럼 아무런 말없이 고요해진 가슴 쓸어 담으며 그리움을 향해 내 마음의 꽃잎을 날려봅니다 바람이 꽃잎을 물고 다닙니다 바람이 내 마음의 창을 흔들어댑니다 얼마나 많은 날을 그리워할까요 얼마나 많은 날을 아파해야 되나요 바람은 외로이 허공만 맴돌고 있습니다. 2020. 7. 27. 사랑의 노래 사랑의 노래 / 은향 배혜경 사랑의 노랫소리는 장미꽃 향보다 향기롭고 피아노 선율보다 감미롭습니다 둘이서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 삶의 활력소가 되어줍니다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변화시키는 신선한 요술쟁이입니다 편안하고 가슴 따뜻한 그대와 언제까지나 사랑의 노래 우렁차게 부르고 싶습니다 2020. 7. 24. 보고픔 담아 커피 한잔 보고픔 담아 커피 한잔 /풀꽃 한명희 오늘도 어김없이 당신이 보고 싶어 지네요 당신이 보고파 나도 모르게 커피한잔 마셔봅니다 커피잔속에 떠오르는 당신의 얼굴 오늘도 환한 미소로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오늘따라 더 달달하게 느껴 지는건 아마도 당신의 보고픔 듬뿍 넣어 커피를 탔나 봅니다 지금 이시간 오래도록 음미하고 싶은 나만의 공간 아마도 당신과 함께 라면 하루종일 이렇게 커피 마시며 당신 생각에 젖어 있어도 행복할것 같습니다 커피잔속에 우리 사랑 오늘은 더 따스하게 느껴 지는건 당신과 나만의 좋은 느낌이겠죠 > 2020. 7. 22. 그 그리움이 빗물되어 그 그리움이 빗물되어 / 봉당 류경희 가슴엔 빗방울 떨어져 동그라미가 되는 것 처럼 마음이 빙글빙글 돌아 아파요 사랑이 그리움이 되고 그리움이 기다림이 되고 비가 되고 외로움으로 스며들어요 어떠한 향기로 어떠한 위로로도 마음을 가슴을 달래 줄 수 없어요 지금 이 순간 빗방울 수 만큼 보고싶고 보고싶은 만큼 사랑하고 싶은걸요 2020. 7. 20. 꽃들의 간지러운 속삭임 꽃들의 간지러운 속삭임 / 한송이 고은 아침 햇살도 아름답네 먼산에 아지랑이 춤을 추고 잔잔히 퍼져오는 고은향기 마음을 향기속에 머물게 하네 바람에 나부끼는 꽃향기 가만히 눈을 감고 귀 기울여애잔한 음악을 듣노라면 요동치던 심장이 고요해진다 사랑을 속삭이듯 속삭임 웃는 듯 꽃잎들 흔들리는 들리는 듯 아름다운 소리 꽃들의 간지러운 속삭임 생크림처럼 달콤한 꽃향기 나의 마음을 흔들고 있네 살짝 놀란 듯 홍조띤 꽃들 대롱대롱 매달린 이슬방울 아름다운 꽃들의 계절 2020. 7. 17. 좋은 음악 같은 사람에게 좋은 음악 같은 사람에게 좋은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었던 겨우내 가슴이 녹아 내림을 느낍니다. 뭐라 한마디 더 한 것도 아닌데 그저 내 이름을 불러준게 다인데 말입니다. 사는 게 참 우스운 모양입니다 뭐든 다 준다고 해도 더 시렵기만 하던 가슴이 다정하게 불러주는 내 이름 한번에 히죽 히죽 웃고 있으니 말입니다. 맞닿은 감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바라보는 여유와 싸한 그리움 같은 거 좋은 음악보다 더 좋은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한 아침입니다.. 2020. 7. 15. 오늘처럼 비 오는 날이면 오늘처럼 비 오는 날이면 / 매향 임숙현 오랜만에 느껴보는 쾌적함에서 작은 마음 안에 여유를 부려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서 마음이 가는 대로 그렇게 걸어간다 오늘처럼 비 오는 날이면 빗물처럼 흘러 그대 곁에 우산 같은 내가 되고 싶었지만 흘러가는 세월 속에 나이테 굵어진다 일깨우지 못해 아쉽게 멀어진 시간 촉촉해진 꽃잎 같은 그리움 그대 사랑했던 기억마저 행복이라 하련다. 2020. 7. 13.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 되자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 되자 / 박옥화 어디서 어떻게 만났던 인연은 아름답다 이 넓은 세상에서 우연히 당신을 만난건 하늘이 주신 감사의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살아가면서 힘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생각나는 사람이 되자 자신감 넘치고 환한 미소를 지닌 당신을 떠올리면 지친 마음 위로가 되는 그런 사람 올한해는 그 누군가에게 그런 내가 되고 싶습니다 2020. 7. 10.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85 다음